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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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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27회 작성일 2005-08-22 14:44

본문

청해진의 흔적

글/김춘희

산자락
굽이 돌아 
푸른 물결 머금고
한줄기 黎明(여명) 받아
이 땅 숨을 고르네.

올곧은
청해진 아들아!
그 거룩한 발자취
한 걸음 한걸음
장보고 숨결 이어가련가

님의 잔잔한 미소
군중을 사로잡고
님의 넉넉한 가슴으로
민중의 설음
포근히 감싸 안으며

가시는 걸음걸음
沃土(옥토)로 가꾸시고
드넓은 삼면 바다
땀방울로 
청정 해역 일구시어

머무르는 자리마다
짙은 향기 천리를 품어 내니
님의 흔적
풍성함으로 만끽하려네.

2005.08.21.忍堂之印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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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그 때 장보고가 실권을 잡았더라면,
우리나라가 지금쯤 해양 최강국이 되었을텐데
너무나 안타까워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해적 소탕의 장보고~~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춘희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운지요..
저두 선생님이 걱정해주신 덕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등학교 때 배운 장보고 생각이 나네요.
그런 인물을 위협이 된다며 암살하고 청해진을 없애버리는 행태는 지금도 그 그림자를 지울 수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지요.

"머무르는 자리마다 /짙은 향기 천리를 품어 내니 /님의 흔적 /풍성함으로 만끽하려네. "

건필하세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보고는 제가 언젠가 도전해야 할 인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떤 방향에서 칼을 겨눌 것인가가 문제일 뿐이이지요. 제 경쟁상대를 그려내신 김시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조석으로 제법 쌀쌀해서 유리창을 닫고 자야할것 같네요.
계절이 바뀌어지면 감기가 제일 먼저 찾아오니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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