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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76회 작성일 2010-09-03 17:03

본문

이런 날은
素熙/안효진


이런 날은
素熙/안효진


九月바람불어와
감상적 기분 주체할 길 없어
일하다 말고 훌쩍
경춘 가도를 달려
하염없이 일렁일렁 대는
소양 댐
물을 보다 왔다

뜨겁게 쏟은
온 몸의 열정 같은 것을



우슈슉우슈슉
떨어지는
아직도 청춘인 나뭇잎이
잘 가라고
차창을 두드린다
친정엄니처럼

아, 그 숨결을 느끼고 싶다
이런 날은


2010/ 09/ 01作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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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라고 할 수 없는 일상을 뜨거운 열정으로 담담하고
소박한 태도로 표현하신 `이런 날에는`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컥 하고 솟구치는
갑작스런  감정 앞에
무너진 것이 한 두번인가요.
시상을 캐어내는
시인의 가슴은
언제나 요지경 속 인 것을요.ㅎㅎ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소양강 땜에 담긴 물만큼이나 시상이 많이 떠오르는 시인님의 감정
친정 엄니 마음에 어찌 다 채울 수 있을련지******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순섭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깅영우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의 댓글을 대하니 또..
눈물이 대롱대롱 매달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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