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88회 작성일 2009-11-01 17:39

본문

詩月의 마지막 밤
                                                              2009.10.31  -손종구

나에게 詩가 되었던
바람

나에게 詩가 되었던
하늘 

나에게 詩가 되었던
낙엽

나에게 詩가 되었던


나에게 詩가 되었던
그대가 있어
幸福했던
10月이

한 묶음의 지나간
나날이 되어
노란 볏단을
베개 삼아
오롯이 잠이 듭니다.

내게 詩가 되었던
10月 이
이 밤
슬픈 作別을 
告합니다.

아직
離別이 준비 되지 않은
나에게..


10월에게
아무것도 되지 못했던
나에게..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글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 외국인에게는 가장 어려운 동음이의어... 詩月
내가 좋아하는 곡 MC The Max의 사랑의 時(대부분 사랑의 詩로 오해)가 생각나,  지금 그 노래 듣고 있습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종구 시인님!
늦었지만 등단을 축하드려요^^
작품활동 열심히 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멋진 글 많이 쓰시길 바랄께요.
제가 보기에도 충분히 10월을 즐기시고 노래하신 듯 하네요^*^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월의 노래에 푹 빠져 봅니다.
올해엔 그 흔한 시월의 마지막을 노래한 유행가한번 못듣고
아쉽게 시월과 작별을 하는가 싶었는데 좋은글로 대신 시월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51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67
봄의 손짓 댓글+ 1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9-02-04 10
966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764 2009-02-05 10
965 박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09-02-05 10
964
불꽃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2009-02-06 10
963
안동식혜 댓글+ 9
정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6 2009-04-12 10
962
안녕하세요 댓글+ 14
박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09-05-19 10
961
六 月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09-06-09 10
96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7 2009-07-01 10
959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2 2009-09-05 10
958
단풍 댓글+ 8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9-10-29 10
열람중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2009-11-01 10
956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2009-11-03 10
955
봉명산 망루대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2009-11-04 10
954
시를 쓴다는 것 댓글+ 10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09-11-12 10
953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6 2009-12-08 10
952
겨울장터 5일비 댓글+ 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009-12-18 10
951
꽃시계 댓글+ 2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2010-06-21 10
95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2010-06-29 10
949
비오는 날 댓글+ 7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2010-07-01 10
948
장마비 댓글+ 6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2010-07-02 10
947
春川, 댓글+ 6
이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2010-08-03 10
94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2010-08-04 10
945
네모상자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2010-08-05 10
944
선풍기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2010-08-06 10
943
스무 살의 여름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2010-08-06 10
942
친구는 그랬대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2010-08-07 10
941
이별의 시간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10-08-07 10
940
죽이는 만찬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2010-08-09 10
939
어느 날인가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2010-08-13 10
9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10-09-01 10
937
산과바다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2010-09-03 10
936
이런 날은 댓글+ 6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10-09-03 10
93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10-09-06 10
93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2010-09-07 10
93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2010-09-09 10
932
어매(6)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10-09-19 10
931
고갯마루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10-09-19 10
930
혼자 하는 말 댓글+ 4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10-09-20 10
929
이름 없는 들꽃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10-09-27 10
928
선운사 소고 댓글+ 3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2010-09-30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