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옥토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51회 작성일 2005-08-18 21:35

본문


옥토(沃土)야[1]               

                              詩/ 朴 基 竣



옥토야
옥토야
너를 사랑하는 농부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수확이 있을까?

팥 심으면 팥 나고
땀 심으면 열매 맺고
이보다 더한 사랑 있을까?

옥토야
옥토야
너를 떠난 농부
세상에서
이보다 슬픈 이별 또 있을까?

버림받은 너!
잡초로 치장하니
농부귀신 따로 없구나.


옥토(沃土)야[2]

옥토야
옥토야
광야의 벌판
아름다운 향기로다

땀으로
얼룩진 너의 얼굴
웃음꽃이 활짝 피었구나.

사랑스런
부드러운 몸짓
벌과 나비 품에 안고

옥토야
옥토야
푸르른 하늘,
행복의 춤추는구나.


옥토(沃土)야[3]

옥토야
옥토야
나, 옷 벗고 춤을 추니

호미도
괭이도
신이 나서 춤추고

해님
달님
별님 초대하니

푸르른
초장(初場)의 멋!
옥토의 생명이로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을 깨달으려면 농사를 지어보라고 했지요..!! 사계절에 의한 순환의 원리와...때를 따라 적절이 행하는
농부의 모습에서 그 자연의 이치를 알게 함이겠지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말씀처럼 팥심은데 팥나고 땀 심으면 열매맺고.
맞습니다. 땅은 변하지 않는 조강지처에요.
언제나 그자리에 사랑만 주면 주렁주렁 열매 맺으니 진실하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51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6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5-08-19 2
968
사랑의 이름 댓글+ 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05-08-19 4
967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 2005-08-19 10
966
사랑의 기원 댓글+ 12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05-08-19 4
965
비와 환영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2005-08-18 3
96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2005-08-18 2
963
튀는 놈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2005-08-18 3
열람중
옥토야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2005-08-18 6
96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5-08-18 2
960
작은 음악회 댓글+ 7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05-08-18 3
959
푸른 바다 댓글+ 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05-08-18 9
958
단 하루라도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05-08-18 3
957
사랑만 주세요 댓글+ 15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85 2005-08-18 5
95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2005-08-18 4
95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05-08-18 4
954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1 2005-08-18 59
953
저에게 겸허를! 댓글+ 1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6 2005-08-18 1
952
소나기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05-08-18 5
95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2005-08-17 10
950
모나드(monade)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2005-08-17 2
94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2005-08-17 4
94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05-08-17 1
947
연못 댓글+ 7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05-08-17 19
946
전 쟁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05-08-17 6
945
여름 댓글+ 6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07 2005-08-17 22
944
가을 환상 댓글+ 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2005-08-17 4
94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05-08-17 0
9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9 2005-08-16 22
941
이슬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05-08-16 4
94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5-08-16 12
93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0 2005-08-16 21
938
♣♣하늘아 댓글+ 10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11 2005-08-16 3
937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2005-08-16 2
93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05-08-16 5
935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2005-08-16 2
934
섬진강의 아침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2005-08-16 2
9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5-08-16 2
932
♧황금알♧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05-08-16 10
93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2005-08-16 1
930
유리잔의 빙점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2005-08-16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