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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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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883회 작성일 2005-08-15 10:47

본문


    충주댐
 
         一中/林男奎


웅대한 자태는 의연하고
큰 뜻은 어디까지 가는가?

지등산, 주봉산과
계명산, 금봉산 골을 끼고
일향산 일출봉에 머물러
대화를 막아 준다.

청풍명월에 닿고
단양팔경에 닿아
뱃길이 몇백리나 열렸던가.

부럽소.

장강이 길다 하나 정성이 여기와 같으리.

육 문의 수문을 열면 
장엄한 물보라는
무지개를 심고,
쏟아지는 물줄기는
거대한 기둥이다.

하늘도 감탄하리.

아하!
충주인의 넓은 도량이 여기 있구나.
일궈 놓은 보람 중에 원대한 자랑이다.

원객은 질문한다.
여기가 어디요?
이봐요, 어리석은 질문이다.

충절, 충의와 효가 있고,
수려한 산수의 고장 충주가 아닌가유.


여기는 그대와 내가 서 있는 
월악산 꼭대기가 보이는 
충주댐 정상이다.

                 2005.8.14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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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시인님 반갑습니다.
푸른 충주호의 물줄기가 눈을 감아도 깊이 각인되어 마음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 바라본 탄지리의 작은섬을 깜싼 그 깨끗하고 신비한 물안개를 , 그리고 겨울을 감싸안고 하얀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날카로운 바람소리를 모두 사랑하고 있습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임남규 선생님 저두 그곳이 궁금하네요 충주댐 정상....
예전에 단양팔경 딱 한번 갔었는데.....
늘 건강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지금 도착해서 시사문단에 들어왔더니 너무나 반갑게 충주호가 실어있어서 몇자적습니다.
저는 2박3일로 남편과 충주호를 지나 단양팔경에 심취되어 잠시 머물다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함양을 갔더니 웅장한 용추폭포의 시원함과 함양의 명물인 물레방아가 쉼없이 돌고 돌아
그곳의 풍요로움을 한층 아름답게 보여주더군요.
열하일기로 유명한 연암 박지원선생님의 삶의 흔적도 보이구요.
"함양산천 물레방아 물을 안고 돌고.
우리집 서방님 나를 안고 도네......."농민들의 삶의 민요가 너무도 가슴에 와닿아 그대로 담아 올립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중 임남규 시인님!
청풍명월에 닿고, 단양팔경에 닿아, 뱃길이 몇백리나 열렸던가.
옛날 수몰되어 더욱 장강이 되었지요
충주는 남다른 애착이 있습니다 특히 "동량면 하천리"도 많이 변했을텐데.....
좋은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주댐의 발전이나 방류시에 치솟아 오르는 물보라의 기둥은 하늘을 자극하고 충주를 생성해 낸다...
발전소내를 탐방했던 옛전 감동/ 이곳에서 목놓아 노래불렸던 ...그때의 기억이 물소리로 전해집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충주호를 너무도 잘 아시고 계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언제 충주 쪽으로 놀러 오십시오, 동량 하천리도 건재합니다. 잘 개발 되었고요. 김희숙 시인님, 너무 좋은 추억을 담아 오셨네요, 모든 작가님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에 청풍 문화재단지 다녀왔답니다...^^*
정자위에서 내려다 보는 충주댐은 가히 예술이었지요...^^*
늘 건필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건강에도 신경 쓰시고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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