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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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2,476회 작성일 2005-08-16 08:43본문
촬영 2005년 늦 겨울날
서울 은평구 연신내. 칼국수 포장 마차에서-언론에 몇번 나온 아주 유명한 칼국수 입니다.-
후지 줌 M603
연신내 칼국수
손근호
사발에 묻혀진 고추 양념을
기호에 맞게 멸치 다시물에
사알 사알 풀어서
손칼국시가
시원한 국물보다 먼저 들어 오기 전에
앞이빨에 언져졌다 느낄 때
입안에 가득이 멸치향을 마셔 주세요.
그리고 살짝 씹어서 오물 오물
그리고 묵은 김치 한조각으로 깔끔히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연신내 칼국시 드시로 오세요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칼국수 좋아하세요.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전 어제(8/15)국토순례 다녀오다 담양에서 다슬기 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광주에는 바지락 칼국수가 아주 담백하고 칼칼하고 맛이 있지요.
광주에 오시면 제가 바지락 칼국수 대접할께요.
기대하세요.......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뜨거운 향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시인님, 맛있겠는데요.
뜨끈뜨끈할 때 '호로록' 하고 빨면,
첫키스의 달콤함이 입안에서 살살...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윽~ (>.<) 정말 맛 있겠네....
저 칼국수 사주는 사람도 엄꼬, 난 여태 뭘 했을꼬??!!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정말 먹고 잡다...^^*
이 저녁에 배고픔을 느끼게 하시고...
제가 야밤에 배를 잔뜩채우고 잠자리에 든다면 그것은 손시인님의
칼국수 때문입니다..ㅎㅎ^^*
늘 강녕하시길...()...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플래시 시집 세이와 싸이에 넣어주신 거 감사합니다.
그래도 프로시인이라면 출간한 시집이 자기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아야하는데 말입니다...;;
시사문단과 시사문단 작가분들 모두가 성공하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며...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손시인님이 만들어 주신 칼국수가 너무나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칼국수 즐겨 먹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배고픈 이들에게 공양의 즐거움을 주셔서.... 방정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시집 전부 감상하였습니다. 아주 의미 있는 글들이 가슴에 콕콕 박히더이다. 무엇보다도 경상도 남자라서 동질감 느낍니다. 하시는 일들 모두모두 잘되시길 빕니다. 손시인님도 사업운이 업그레이 되어 알찬 보람으로 다가왔으면 참으로 좋겠네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정말 오늘저녁에 칼국시 사먹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