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2018-08-28 16:03

본문

    

시집



몇 년째 책꽃이에서 수많은 시집들이 잠들어 있다. 한 번도 읽어보지 않

 

은 채 먼지에 쌓여있다. 시집을 내며 정성스레 서명을 하고 누군가의 책

 

꽃이에 꽂혀 읽혀지기를 기대했던 책들이다.

 

 

요즘은 호랑이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시집을 남긴다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다.

 

 

수많은 시인들이 시집을 낸다. 친구들에게, 이웃들에게, 직장 동료들에

 

, 도서관에 책을 보낸다. 오랜동안 빛나는 이름으로 서가에 꽃혀 읽혀

 

지기를 바라면서......

 

 

식당 여주인에게 시집을 줬더니 아귀찜 양이 많아졌다는 얘길 들었다.

 

어떤 시인은 사무실 직원에게 시집을 줬는데 라면 받침으로 쓰다가 마주

 

치자 멋쩍은 웃음으로 얼버무렸던 일을 기억하고 있었고, 어느날은 전근

 

가는 회사 동료의 쓰레기통에 무참히 버려져 있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고 했던

 

어느 소설가의 말처럼 시집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기여하고 있

 

는 것이라는 씁쓸한 생각에 옆구리가 시리다.




태백산맥문학관 벽면에 써있는 조정래 작가의 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51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4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2018-08-19 0
84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8-08-19 0
84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18-08-20 0
84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18-08-21 0
84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2018-08-22 0
842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8-08-22 0
84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18-08-23 0
84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18-08-24 0
83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18-08-25 0
83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18-08-26 0
83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18-08-27 0
83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2018-08-28 0
열람중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2018-08-28 0
83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8 2018-08-29 0
83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2018-08-30 0
832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18-08-30 0
8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18-08-30 0
83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2018-08-31 0
8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18-08-31 0
82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4 2018-09-01 0
8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8 2018-09-01 0
826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2018-09-01 0
82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9 2018-09-02 0
82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18-09-03 0
8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6 2018-09-03 0
822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2018-09-03 0
82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2018-09-04 0
8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18-09-04 0
81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18-09-05 0
81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018-09-06 0
817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2018-09-06 0
81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18-09-07 0
81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2018-09-07 0
81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18-09-08 0
81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18-09-09 0
81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 2018-09-10 0
81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18-09-11 0
8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2018-09-11 0
809 안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2018-09-11 0
80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18-09-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