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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남자의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947회 작성일 2008-10-23 16:46

본문

*밤의 관능,회화적 표현의 화가 크림트를 생각하며 가을 정원에서


-가을 그 남자의 향기-

가을
그 남자의 향기
낙엽에 배어나는 감춰진
크림트의 회화
이제 공허한 사유의 철학
그림자와의 입맞춤을 버리자
종탑 위에
성모가 날고
강의 하구에 가면을 던지면
밤의 눈
머리칼 붉게 타는 숲에서
내안으로 오는 애잔한 걸음
그의 앞에
나목<裸木>이고 싶어라

시인화가 박정해


추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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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혜 시인님~
자신의 성적 환상을 감추기 위해 신화의 주제를 즐겨 사용한 화가,
사람이 없는 사각의 풍경화를 즐겨 그린 화가, 클림트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절벽위에서 입맞춤을 하는 작품이 인상적이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박정해 시인님.

짙은 가을 향기를 풍기는
그 남자
왠지  내가  되어 보고 싶네요.ㅎㅎㅎ
고운 시향에
마음 풀고 갑니다.  건안 하시구요.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단풍을 응시하는 자태가
깊어가는 가을을 더 붉게 합니다.

가을, 그 남자의 향기를 쫒아
아름다운 생을 노래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가을 여인이되어 깊어가는 가을 중앙에 계시네요
주신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술에서, 화가에게 에로티시즘은 뺴놓을 수 없는 소재이자 생명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에로티시즘과 누드...이런 소논문을 쓰고 있는데요...재밌습니다.
억눌린 성적 환타지를 어떻게하면 해소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예술가는 예술로 풀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좋은 시,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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