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향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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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848회 작성일 2005-07-24 21:07본문
빈 향수병
글 이윤근
향수는 없지만
향기는 남았네!
가진 것 없어도
인간다운 정은 남았네!
욕심 비우니
가진 것 없지만
만족하니
부러울 것 없네!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거
가지려는 생존전쟁
종전하고 싶네!
아!-아! 비우세
조약돌로 바다는
채우지 못하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라네
채우고 금수같이 살 바에야
비우고 사람답게 살라네!
글 이윤근
향수는 없지만
향기는 남았네!
가진 것 없어도
인간다운 정은 남았네!
욕심 비우니
가진 것 없지만
만족하니
부러울 것 없네!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거
가지려는 생존전쟁
종전하고 싶네!
아!-아! 비우세
조약돌로 바다는
채우지 못하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라네
채우고 금수같이 살 바에야
비우고 사람답게 살라네!
추천17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욕심을 비운다는 건 참으로 어렵지만...그러하다면 향수병을 비워도 남을 향처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좋은 글에 머물다갑니다..
첨으로 인사드려요 전 8월에 신인으로 등단할 허순임닙니다...
남은시간 행복하세요^^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순임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꾸벅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거 채우려는 생존전쟁 휴전하고 싶은 것이 인생이지요. 그런데, 이것이 안되는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허나 이런 목표로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값진 인생길이 아닌가 합니다.
편히 쉬었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