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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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소정 변 정임
옥수수 닮은 치아
책가방에
어인 일인가
학교 보건실에서
뽑은 한 대
혼란한 마음이어라
빠질 때마다
냉동실 보관하여
훗날 화안和顔 기다렸는데
무심코 버렸으니
하소연 할 길 없어
넋 나간 마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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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안: 和顔 부드럽고 온화하여 기쁜 빛이 도는 얼굴
추천11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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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턴 이가 빠지면 시원하다 했는데...
아! 책가방 속에 넣어둔 보물을 관심부주의 탓에 후한을
잊지못할 초심을 ....
건필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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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일이 그렇지요.
정작 중요한 것은 늘 잊고 살지요.
ㅎㅎㅎ 좋은 휴일 보내세요.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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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사소한 일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시인님!
평소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치유되길 바랍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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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재미 있군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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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