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동해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061회 작성일 2011-01-31 14:18

본문


동해 바다.

시몬/ 김영우


서산에 지는 해는 경인년 호랑이
동해에 뜨는 해는 신묘년 토끼라
호랑이 지나간 뒤 토끼가 찾아오네.

산도 그대로 절벽도 그대로 인데
포구에 살던 어민 그곳에 그대로인데
내 가슴에 파도는 파랗게 사무치네.

파도가 구름안고 춤추는 동해바다
햇빛 따스한 날 오 부자 나들이
파도소리 포호소리 한세대 엮었네.

호미곶 땅 끝 마을 기도하는 두 손에
하늘에 무지개 평화를 내리는데
오 부자 받았다네. 그 빛 그 행복을......

한 핏줄 한마음 동해바다 황금보고
포호소리 파도소리 하늘에 웃음소리
포항시 오거리에 O2 간판 걸었네.


......................................

추천1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몬/김영우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포항 생각이 납니다. 저희집 아이가 여러해 학교에서 기숙을 하였기에 포항행 버스를 여러번 타야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호미곳을 가보았습니다. 깊어가는 밤,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항의 바다를 그리셨군요. 해가 지지않는 산업도시. 새벽 2시, 3시에도 음식점 술집이 그득하던,
낮과 밤이 혼재하는 회색지대같은 20년 전 출장길에서의 느낌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요즈음은 어떤지...
살을 파고드는 겨울 바람과 귀를 때리는 밤 바다의 파도소리를 벗삼아 한 군생활도 38도선 이북의
동해안... 오늘 시인님의 가슴을 통해 저에게도 전해옵니다. 시리도록 맑은 시인님의 순수와 함께..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 나들이
다정다감한 정이 새롭습니다.
동해의 기운으로
번성하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안 하시구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51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2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2011-01-04 11
72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11-01-06 11
열람중
동해 바다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2011-01-31 11
7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8 2005-02-25 12
72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1 2005-02-25 12
722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5 2005-03-12 12
7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6 2005-03-18 12
72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4 2005-03-23 12
71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3 2005-03-28 12
71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6 2005-06-09 12
717
서푼인생 댓글+ 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2005-07-26 12
716
링 ring 댓글+ 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3 2005-07-27 12
715
추암 해수욕장 댓글+ 4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2005-08-04 12
71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0 2005-08-08 12
713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86 2005-08-12 12
7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2005-08-16 12
711
나그네 식당 댓글+ 7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89 2005-08-19 12
710
섬진강 여정 댓글+ 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05-08-29 12
709
자연 앞에 인간 댓글+ 6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2005-09-02 12
70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2005-09-29 12
7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05-10-23 12
706
산수유 댓글+ 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5-10-26 12
70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05-11-08 12
704
그 순간의 행복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5-12-01 12
703
이별연습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6-02-17 12
70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2006-03-23 12
701
매화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006-03-30 12
700
4월의 진달래여 댓글+ 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6-04-06 12
699
감사합니다. 댓글+ 7
이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2006-04-13 12
698
가연 댓글+ 4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06-05-23 12
697
山(2)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6-07-24 12
696
모정의 세월 댓글+ 10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6-08-24 12
695
이름찾기 댓글+ 4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6-12-06 12
694
겨울 눈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07-01-20 12
693
청포도 댓글+ 1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7 2007-07-10 12
69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7-10-31 12
691
수호천사 댓글+ 1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2007-10-31 12
690
시월은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2007-10-31 12
689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37 2007-11-01 12
688
당신의 날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7-11-02 1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