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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작가님의 두번째 시집 주머니 사랑 저서가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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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19회 작성일 2023-03-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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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해설 신원석 평론가

인간의 삶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이 어떤 것이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도시에 살면서 그 어느 한순간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는 이종수 시인은 등단 후 줄곧 고향과 자연에 대해 노래해 왔다. 『주머니 사랑』이라는 시집에 부제를 붙인다면, ‘귀향歸鄕’이 어떨까 싶다. 그것이 잠시 동안의 휴식이든 완전한 낙향이든, 이 시집 한 권에는 고향과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평화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잊고 지낸 것은 비단 고향과 자연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그것들을 잊고 사는 동안 우리가 우리 자신 또한 잊어버리고 살았음을 부정할 수 없다. 때 묻지 않은 한 어린 ‘소년’이 들려주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소년의 목소리에는 고향의 물소리도,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 소리와 꽃이 활짝 벙글어지는 소리들이 섞여 있다. 이 시집 속에서 소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성은 치열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분명 따뜻한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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