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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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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77회 작성일 2006-08-29 00:22

본문


              글/차연석

한여름 하얗게 타는 산길을 따라
가뿐숨 헐떡이며
연신 흐르는 땀 훔치면서 기어서 오른다.

외길 숨은 길을 차들도 귀로 들어
더운 연기 목쉰 소리로 토하면서 줄을 맨다.

사람도 차도 다투어 산길 따라 오르는데
길이 끝날 때까지
물이 끊일 때까지
오라는 사람 반기는 사람 없어도
자꾸만 간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찾아
차도 사람도 한 가족 소리내며
모두가 하나된 것을
이제야 깨닫는고
자연은 인간 없이 살아도
인간은 자연 없인 살 수 없는
그 속의 한 점.

詩作(시작) 노트: 여름 폭염 속에서, 그제서야 자연의 고마움을 깨달아 인간  과  자연이 하나임을 아는고--- 그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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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자연 없이는 살 수 없는
도심의 매연과 닭장 속에서 사는 답답함을
그래서 산을 찾아 너도나도 산길을 오르는가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혜택을 누리는 인간...  그럼에도 자연을 파괴하는 ...
자연은 늘 우리에게 쉼터를 제공하여 주는데 말이예요...
자연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좋은날 되시길..^^~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 자연의 소중함

이번 여름을 통하여 더 느끼고

사랑합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인간없인 살아도
인간은 자연없인 살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한 힘에 공감합니다.
늘 웃음 가득하시고 건필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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