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일상탈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006-08-29 09:53

본문


일상탈출 시/김 석 범 초록의 안식처, 부활 이루어 흥겹게 자기 이름 마냥 불려대는 매~미, 하루가 짧다고 밭두렁의 미소 풀풀 피워대는 하루살이 푸념이 그리워지는 어느 오후 초췌한 짐승 같은 이가 골방 쪼그려 앉아 연실 담배만 아작대다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연꽃이 떠다니는 도원 펼쳐지느니 잽싸게 뜀박질하고 싶은 심정 속이 꽉 찬 바람, 눈 깜빡거리며 가차없이 이를 핥으며 지우고 가는 무더운 날의 오수午睡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의 이야기입니다. < 여보 베란다에 매미가 떨어져 발 버들치네요.>
응, 수명이 다한 것이오, < 그렇지만, 불쌍해서, > 그럼 장사 치루나? <글쎄요,>
우리 집엔 흙바닥이 없으니 산책길에 묻어줍시다. 그래 매미 장사 치루였답니다.
맛있는 글 午睡를 하고싶은 충동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매미의 발버둥 요란하더군요

지는 여름이 아쉬운가 봅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가 자기 세상인것 처럼 마냥 즐길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가을에게 자리 물려 주는가 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의 바람이 청량한 날의 오후 입니다
시인님! 일상탈출에 새로운 기운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웠던 여름도 이젠 막바지 인듯 합니다.
김시인님 건강하시리라 믿으면서...^^*
가을이 성큼 우리곁에 왔음을 시에서 흠뻑 느끼고 갑니다
건필하시길...()...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411
밀 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9 2006-08-28 0
194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2006-08-28 0
1940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06-08-28 0
19408
여름 산길 댓글+ 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6-08-29 0
열람중
일상탈출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8-29 0
19406
당신의 눈물 댓글+ 9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0 2006-08-29 0
19405
또 다른 계절 댓글+ 7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17 2006-08-29 0
19404
< 향기 > - 수필 댓글+ 12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2006-08-29 0
19403
선인장 댓글+ 9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73 2006-08-30 0
19402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6-08-30 0
194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6-08-30 0
19400
가을 아침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2006-08-30 0
1939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6-08-30 0
19398
코스모스 댓글+ 1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6-08-30 0
19397
눈 먼 者 댓글+ 7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6-08-30 0
19396 권영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2006-08-30 0
19395
밤에 어린 향기 댓글+ 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6 2006-08-31 0
19394
산천초목 댓글+ 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2006-08-31 0
1939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8-31 0
19392 no_profile 충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8-31 0
19391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 2006-08-31 0
19390
가을의 길목 댓글+ 6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6-09-01 0
19389
Ganglion ㅡ 6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6-09-01 0
19388
그리움(1)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2006-09-01 0
1938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09-01 0
19386
부부 연가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93 2006-09-01 0
19385
여름날의 종주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6-09-01 0
19384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42 2006-09-01 0
19383
향수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6-09-01 0
19382
고집불통 댓글+ 6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9-02 0
1938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2006-09-02 0
19380
가을 댓글+ 7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2006-09-02 0
19379
일심一心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9-02 0
19378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44 2006-09-03 0
19377
오솔길의 향연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6-09-03 0
19376
으악새 와 농촌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90 2006-09-04 0
19375
Ganglion ㅡ 7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6-09-04 0
19374
그리움(2)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6-09-04 0
19373
가을맞이 댓글+ 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71 2006-09-04 0
19372
대못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6-09-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