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참새~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35회 작성일 2009-05-31 00:26

본문

참새~줄

서 기 성

한 줄로 두 줄로 나라니 앉아
지저귀는 새소리가 창가에 우뚝 서서
아름다운 정원에서 느끼고 예쁘게 귀여운 당신의
꿈과 새 희망으로 미소 짓는 향기나 고소한 도시나 시골에도
 고향의 흙냄새로 소리 없이 졸 졸 흐른 강물처럼 마음의 노크도 하고
서서히 불타오르는 가로등에 위해 내리 쐬는 태양의 힘이 전깃줄로 새벽의 한 날개로
아름다운 정원에서 어디서나 소리 없이 들려오고 곱게 피어나는 넝쿨 장미 한 송이가 도시나 시골의 흙냄새로
항상 더 밝은 하늘 아래서 지저기는 새소리가 용기종기 모여 꿈과 새 희망으로 노래도 부르고 전깃줄 위해 우뚝 서서
가만히 쳐다만 본다.

2009년5월28일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깃줄에 참새들이 아침부터 조잘조잘 무슨얘기 그리많은지
몰래 귀 기울여보니 저 장미가 예쁘다 아니야 이 장미가 더 예뻐 하며 서로 우기며
자기 여자친구 자랑하고
나는 이다음에  공기 좋은 시골에 가서 살꺼야.
나도 흙냄새 맡으며 고향 가서 살꺼야.
하루종일 조잘조잘 할 얘기가 많기도 하다.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더 밝게 웃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지저기는 새 소리가
이 넓은 하늘 아래서 뜨끔 뜨끔한 여인의 나그네처럼 곱게 피어나는
귀여운 애인들로 싸귀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깃 줄에 참새가 옹기종기 나란히 앉아서
무슨 노래 할까? 궁금하네요
마음 아름다운 서기성 시인님의  얘기 하겠지요
고운 詩  즐겨 감상하고 갑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과 새 희망'을 노래하는
그 새소리
오늘날 도시나 시골에 사는
모든 이들에게 꼭 들려 주어야 할
새 희망의 소리.
그 소리를
이렇게 불러 주시는
임의 마음 한편에 우물을 파고
한 그루 나무 그늘이 되겠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4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1 2022-11-30 0
19410
빈 여백 댓글+ 1
no_profile 이승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5-04-16 5
19409
증살(蒸殺)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5-08-31 11
19408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7-02-28 0
19407
참새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0-10-08 79
19406
꽁치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4-11-03 0
1940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6-03-17 0
1940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9 2005-05-18 5
1940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9 2007-05-08 0
1940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8 2008-07-21 14
19401
살아가는 길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8 2013-12-24 0
1940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05-05-16 4
1939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05-09-28 6
19398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08-01-22 1
1939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11-06-14 0
1939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12-01-22 0
19395
뼈 없는 생선 댓글+ 1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12-08-22 0
1939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14-05-03 0
1939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21-04-05 1
193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06-02-18 3
1939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06-06-04 1
19390
꿈결 댓글+ 5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06-11-16 0
1938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16-10-06 0
19388
바다 위 새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17-01-18 0
1938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20-08-06 1
1938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5 2011-05-09 0
19385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5 2011-05-12 0
19384
스승의 편지 댓글+ 2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09-05-19 5
19383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11-05-21 1
1938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14-05-16 0
1938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5-06-24 2
1938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7-05-19 0
19379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12-01-10 0
1937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16-11-14 0
19377
달동네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05-03-28 6
1937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05-06-20 3
193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06-03-03 0
1937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11-11-05 0
1937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14-03-07 0
1937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08-05-07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