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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時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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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01회 작성일 2010-10-24 11:58

본문

길지도 않은 時間에


                            글 / 전    온


산마루에 걸려있던

時間,

四季를 넘나드는 하루가

삶을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 든다



人生은 苦海라 했나

부질없는 욕망의 부스러기들

불쏘시개가 되어 화염을 더 하고

인생은 통째로

하루살이처럼 불길 속으로 추락한다



내일을 믿는가

내일은 언제나 오늘로 다가와

내가 서 있는 이 시간이 오직 축복의 분량이라

마음에 둔 갈등은

언제나 행, 불행을 나누고야 마는 것을



촌음(寸陰)을 아껴라

내일이란 언제나 신기루 같아

분별을 흩뜨리고 희망을 갉아

기회마저 가려 놓는다

時間은 언제나 내 것만은 아니었다.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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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의 희망을 알기에 오늘 최선을 다합니다
저는 내일을 믿습니다
설사 제가 내일 이 세상에 없다 할지라도, 그 내일은 다른사람에게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지 않은 시간속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을 소묘하면서 살아가는 것일까요?
짧은 인생길
아껴야 할 귀한 시간들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전*온 시인님, ******꼭 오시리라 생각했는데 뵈옵지 못하여 섭섭 했습니다.
그러나 오직하면 오시지 못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더더욱 관심속에서 마음을 올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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