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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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출렁이는지,너는
내 근본을 보았나.
살만 맞대고 살아도
내 자유는 네게,가끔 축복으로
다가가는 것.
가는 곳마다 나는,시대에 잠기고
다만 바다로 흘러갈 뿐인데
어찌 어미의 미소를
알겠는가,근본이 없는 네가
속뜻을 어이 알까.
내 근본을 보았나.
살만 맞대고 살아도
내 자유는 네게,가끔 축복으로
다가가는 것.
가는 곳마다 나는,시대에 잠기고
다만 바다로 흘러갈 뿐인데
어찌 어미의 미소를
알겠는가,근본이 없는 네가
속뜻을 어이 알까.
추천3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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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만큼 약한 듯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가진 것도 드물겠지요?
성질이 없는 듯하면서도 한 번 일어섰다하면 물불안 가리는 것도 드물겠지요?
강물만큼 속깊고 평화로운 것도 찾기 어렵겠지요?
속이 너무 깊어 다 헤아지리 못하도록 하는 것도 또한 상당한 예술이겠지요?
장마인가 봅니다. 건강하세요.
김유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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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로 시인님!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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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미의 미소를
알겠는가,근본이 없는 네가
속뜻을 어이 알까".......
깊은밤이라서..글이 더욱..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