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아침 이슬
시/素潭 윤복림
밤새워
서러운 양
눈물 한 방울
흘려버린 풀잎 끝에
내 마음
가슴 속 깊이
영롱히 맺힌
하나의 풀빛 같은 눈물방울
하늘 아래
촉촉이 젖은
우수와 같은 그림자 속에
영영 변치 않는
옥구슬 굴러가는
그대 이름이리라
2003.
시/素潭 윤복림
밤새워
서러운 양
눈물 한 방울
흘려버린 풀잎 끝에
내 마음
가슴 속 깊이
영롱히 맺힌
하나의 풀빛 같은 눈물방울
하늘 아래
촉촉이 젖은
우수와 같은 그림자 속에
영영 변치 않는
옥구슬 굴러가는
그대 이름이리라
2003.
추천2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o/younock04.gif)
잠드는 사이에 가슴에서 기어나온
눈물 방울들이 빗물 처럼
모른척
풀잎 끝에 머물렀나 봐요.
그러면 모를 줄 알고...
금새 다시 가슴에 다가와서 맺히면서... ㅎㅎ
윤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이슬에 맺힌 영롱함같이 가슴속에 맺힌 애틋함도 영원함을 가지고 갑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t/ytk1842.gif)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7월16일(토) 서울지부 모임에 시간이 허락하시면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밤새워
"서러운 양
눈물 한 방울
흘려버린 풀잎 끝에 "...첫연이 참으로 아름답군요...오후 이지만 글 뵙고 밝은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