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山寺 知心 산사 지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929회 작성일 2005-11-29 13:57

본문

山寺 知心 산사 지심

坪村

        • foggy.jpg
갈바람에 사태 졌던 붉은 이파리 고스란히 세월이 걷어가고 뒤척이는 능선은 찬 소리만 들고 난다 걷다가 쉬는 자리 오늘은 자욱한 안개가 길을 걷는다 연꽃이 핀 문살에는 俗塵속진이 머물고 탑비 용머리에 젖은 낙엽이 턱을 괴고 있다
추천1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년초에 하얀 눈덮인 산사에서 하룻밤 지내던 생각이 납니다
파랗게 보이는 밤하늘의 달빛받아 쌓이눈은 푸르게 보이고
적막만이 흐르는 산사에 가끔씩 울리는 풍경소리...
이선형시인님의 시전에 있다보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산사에 한여름에 두어달 있어 보았어요. 그때엔 실제 연꽃이 연못위에 둥둥 떠있고요. 겨울 초입의 산사라 느낌이 또 다르네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한번도 산사에 있어본적이 없어 잘 모르는데
이선형 선생님 글을 뵈니 마치 제가 산사에 온듯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요~~이선형 선생님^^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이번주 금요일 신촌역 현대 백화점 앞 오후 1시 강화 석모도 문화기행 저와 둘이 가야할 것 같네요 다들 평일 날이라  바쁘셔서...
그래도 가야지요. 친구 화백에게 약속해 놓았으니 말입니다.
김장 잘 담가 놓았다더군요. 보쌈에다 곡주 한잔 먹어야 겠습니다.
고요한 시심에 잔잔히 머물다 갑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사에서의 느낌은 남다르지요.
산사에서의 고요는 자신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의 마당이지요
내 자신이 이런 경지에서 숨소리마져 죽어진 느김이군요.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이면 어떻습니까.
멋진 꽁지머리 화백님의 그림을 한껏 보는 맛과
늦가을 섬구경도 좋겠습니다.
그날 뵙죠^^
손시인님~~! 하루 시간냅시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개 좋지요
저는 안개를 너무 좋아하나봅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선형 시인님 잘계시지요.
사계절 언제든지 찾아든 산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정갈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마지막 가는 가을의 정취에
"탑비 용머리에 젖은 낙엽이 턱을 괴고 있다"
참 아름다운 시어입니다. 떠나기 싫어서 낙엽이 머물고 있군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의  고즈녁한  산사가 어른 거립니다.
님의 시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마음을  정화  시키고......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산사에 들러서 있는 듯 느껴집니다.
내가 안개되어 산길을 걷다가 다리아프면
낙엽이 되어 턱을 괴고 앉아.....
시심을 훔쳐갑니다.. 신고하지 마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4건 52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4
시화호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5-09-15 15
483
아비의 삶 2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2005-10-26 15
4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5 2005-11-02 15
48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05-11-22 15
48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2 2005-11-22 15
47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06-01-16 15
478
유관순 드림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6-02-01 15
477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6-02-20 15
476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18 2006-04-20 15
475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06-04-29 15
474
봄비 2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6-05-18 15
473
구절초 사랑 댓글+ 7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6-07-28 15
47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06-12-24 15
47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7-05-19 15
470
겨울 悲歌 댓글+ 1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8-02-01 15
4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8-02-02 15
46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0 2008-05-20 15
46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2008-05-20 15
46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2008-09-29 15
46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1 2008-12-30 15
464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9 2009-01-16 15
46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09-05-25 15
46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2009-07-31 15
46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1 2010-05-20 15
46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2010-07-04 15
459
외갓집 가는 길 댓글+ 6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2010-07-09 15
458
능소화 여인 댓글+ 2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10-07-12 15
45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0-07-19 15
456
휴가 댓글+ 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2010-07-19 15
45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2010-07-20 15
454
느티나무 정자 댓글+ 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4 2010-07-22 15
453
무언의 능소화 댓글+ 5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2010-07-25 15
452
나를 씻다 댓글+ 7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2010-07-26 15
451
산세베리아 댓글+ 4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10-08-03 15
450
초야 草野 댓글+ 3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10-08-13 15
449
댓글+ 2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0-08-15 15
448
마음 가득히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2010-08-24 15
447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10-08-25 15
44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2010-08-31 15
445
낙엽 댓글+ 6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2010-11-09 1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