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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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冬 양남하-
나는 이런 초능력자이니라,
온 세상 밝히는 빛을 주노라.
울렁인다.*
고백하고 순진하게 살자,
저는 그분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2005. 6. 15. 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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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이다 : 너무 두려워서 가슴이 두근거리다.
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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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의 두터움이 느껴집니다....^^*
전 솔직히 종교는 무인지라...
선생님 늘..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강녕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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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되고, 말씀이 되어 각인의 마음을 맑게 비춰주나니
그 빛(言)으로 살아가야 하겠지요.. 또한 해와 달이 하나되기를 꿈꾸면서...
좋은하루되시길..^*^~~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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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참되게 사는법....일상의 생활 속에서도 항상..참됨을 생각 하는것...
말씀 하나로 사는법....(생각,생각,..으로..글 읽고 갑니다....감사 드리며...)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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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자만심,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임을 느끼며... ^*^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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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짧은 글이지만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군요.
지금 이 답글 드리고 오전 8시 30분 미사 가려고 한답니다.
선생님 즐거운 주일 되세요.
김유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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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인님 "빛너머에 빛입니다 당신은" 첫장부터 하루종일 다 읊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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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풍자시입니다. 문학계는 물론 사회 각 계층에서 자기 분수로 모르고 대단한 초능력자인 것처럼 거들먹거림으로서, 흙탕물을 튕기는 분이 산견되는 듯 합니다. 그 분들이 바로 저의 거울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만들어 본 글입니다.
고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여러 문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졸저를 읽어주신 김유택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