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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속의 연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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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03회 작성일 2007-06-25 10:57

본문



음악속의 연인이여
청담 장윤숙

푸른강이 흐르네
강둑에는 다정한 연인있어
눈길 마주한 강둑이 아름다워라

은빛물결 반짝이며
찰랑이는 강을 보아라
눈감으면 떠 오르는 희미한 그림자
아름다운 푸른 강이여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무명으로 와서
함께춤을 추자
물위에 떠 다니는 홍엽의
엷은 미소는 너를 부르고
다시 올 계절을 부르며 너와나
푸른 약속의 노래로 흐른다

음악이여
아름다운 시인이여
우리 다 함께 흥겨운 춤을 추자
사푼 사푼 호랑나비 등을타고
자유로운 날개짓에

나는 꽃이되고 너는 별이 되어 춤을 추자
음악이되고 시가되는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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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은
연인들이건
서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하나로 만드는 힘을 주나 봅니다.
특히 쇼생크탈출 영화에서
감방의 운동장에 울러퍼진
한 곡의 음악은
죄인들의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놀라운 힘이 있지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은 막춤밖에 못추는데 그래도 되나요? 시인님ㅎㅎ
고운글 담고갑니다. 네 ..그럴까요 그럼  ㅎㅎㅎ 반가워요 작가님 . 우기에 건강조심하세요 ^^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은
연인들이건
서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하나로 만드는 힘을 주나 봅니다.
특히 쇼생크탈출 영화에서
감방의 운동장에 울러퍼진
한 곡의 음악은
죄인들의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놀라운 힘이 있지요^*^          반가웠어요 따르릉~~~~ 따르르릉 ~~
자건거 종 울리는소리로 졸음을 쫒아주시는 작가님 .. U.F.O. 관속에서 수정을 케는 시인의 마음을 뉘 알쏜가요 ^^
유명가수의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히ㅣ...... 멀어져간 소중했던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 ㅎㅎ
장맛비에 건강조심하세요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아름다운  시어로 
제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시는  장윤숙  시인님!!
역시  오늘도  아름다운  시선이  느껴  집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춤이란 단어만 보면 주눅이 드네요...
그래도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마음만은 즐거워집니다.
행복한 여름 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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