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이 들어서니 (加齡 現狀) -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7-10-09 08:56

본문

나이 들어서니 - 1
 
 
康 城
 
 
"무릎이 꾸부러지고
조금 걸으면 쑤셔 아픕니다"
아픈 분의 말, 잘 보아 손대어 살피니
부어 있지 않고 열도 없고 빨갛지도 않았다.
 
"살펴보니 이상 없습니다,. 하나
"그런데 아픕니다," 아픈 분은
"무엇이 원인입니까? "듣는다
네, 그것은 가령 현상입니다.
 
지금 70밖에 안든
나이인데 가령 현상입니까?
60, 지나면 노인이라 옛날은 말하였으나
오늘날 장수하는 분 많아 70세는 젊게 보이네요.
 
그러나
신체의 각 기관 안에는
여러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시력의 쇠퇴
머리털 멜라닌 색소의 탈색
살갗의 변색과 기억력의 소실 치아의 손실 등
 
척추 간판의 축소
전 골격의 변형 악력의 탈진
끈기와 지구력의 일실 새로운 기억의 축적 곤란,

그러한 연유로
이 삼십 대의 근력의 차이는 잊고
언제와 같은 운동력과 신체의 건강을 바라나
 
자기 연령 헤아리어
알고 인정하려 않습니다.
이 삼십 대는 온 종일 걷고
이튿날 걷고 다시 달리어도 아픔을 몰랐는데,
 
노년에 접어들면
전신의 나른함을 느끼고
각 관절 부분에 이상을 감지하기 시작합니다.
 
누구나 솔직히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상이니 젊게 꾸미고 아픈 것 참고
 
남몰래 고통과
시련을 버티며 천연덕스레
행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에는 무리가 따르고
뜻대로 안 되는 현상 부아를 내고
자신의 가령 현상은 인정하려 않고
둘레에 그 원인을 첨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면도 보여
조금 하면 의지하려 하고
맞지 않는 의견은 배타하며
안 되는 것 모두 밖에 원인 있다 하게 됩니다.
 
마음이 몸 그릇에 있는지
신체가 마음 그릇 안에 있는지
해석과 이론에 따라 여러 표현으로
들어낼 수 있지만 같이 노쇠함은 사실입니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은 왜 늙어가야만 하는지요..
마음이 붙들어도 가야한다, 세월따라 꺾어지는 육신 아래
지는 해를 따라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으니
애만  태우지요.
조급증만  나구요.
모든걸  비우고  겁데기로  살아야 겠습니다.ㅎㅎㅎ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바뀌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어찌 할 수 없는 나이의 늘어남에 따라
육체와 정신도 함께 노쇠하지만 정신과 육체 모두 운동과 정신 수양으로
연마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찬바람 불어오는 계절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5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3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7-03-05 7
193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7-03-06 7
19368
벚꽃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7-03-07 7
1936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7-03-19 7
1936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7-04-13 7
19365
원기회복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7-04-23 7
1936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0 2007-04-27 7
19363
오월의 편지 댓글+ 5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07-05-02 7
19362
분홍 철쭉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7-05-04 7
19361
참새의 용기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7-05-15 7
193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7-05-17 7
1935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2007-05-25 7
1935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2007-05-28 7
1935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07-05-30 7
1935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7-06-01 7
193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7-06-04 7
1935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7-06-08 7
19353
유월장미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2007-06-08 7
19352
忘 憂 草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07-06-08 7
1935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2007-06-16 7
1935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7-06-25 7
1934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07-06-25 7
19348
사랑의 눈 흘김 댓글+ 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2007-06-29 7
193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7-07-02 7
193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7-07-04 7
19345
고향 댓글+ 8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7-07-08 7
193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07-07-11 7
1934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7-07-11 7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10-09 7
19341
MODEL & MOTEL 댓글+ 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2007-10-31 7
193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07-11-04 7
1933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11-05 7
19338
책과 아이 댓글+ 8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7-11-05 7
193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7-11-06 7
19336
낙엽 댓글+ 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7-11-06 7
19335
무지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7-11-06 7
19334
*슬픈 전투* 댓글+ 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2007-11-06 7
19333
종신형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7-11-07 7
193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2007-11-07 7
19331
늦 가을 드높아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7-11-08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