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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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병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2,798회 작성일 2005-04-20 09:45본문
봄 햇볕
봄 햇볕
흐드러진 벚꽃 지우면
녹음이 더 푸르른다
심장이 박동한다
웃음짓는 아기야
저렇듯 살아야 된다
내일이 더 푸르게
봄 빛
꽃이 되고
푸른잎이 되고
탐스런 버찌가 되고
봄 햇볕
흐드러진 벚꽃 지우면
녹음이 더 푸르른다
심장이 박동한다
웃음짓는 아기야
저렇듯 살아야 된다
내일이 더 푸르게
봄 빛
꽃이 되고
푸른잎이 되고
탐스런 버찌가 되고
추천9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이 인가 보죠. 그래요,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아기를 보면 봄 햇볕처럼 몸과 마음이 따스해옴을 느끼지요.
운치있는 비유가 좋아보입다.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압축 속에 이렇듯 쉽게 전달되는 깊은 뜻이 들어 있군요
아름다운 시에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만개한 벚꽃이 지는 아쉬움을
녹음 짙어지는 푸르른 희망으로
이유없이 마냥 즐거운 아가의
웃움처럼 늘 행복하기를......
수준 높은 시전에 놀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 글에 삶의 여정을 두고 갑니다..! ^*^~~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드디어 시의 영역까지요? ^^*
즐감하고 갑니다...웃음 가득하세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병철 선생님
아름다운 음유 즐감하며
짧은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