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와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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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와 마침표
귀암 탁여송
너는 왜
묻기만 하니
너는 왜
흔들기만 하니
어두움은
새벽을 위한
커다란 종지부란 걸
너는 왜 모르니
잎에 맺힌 이슬이
흘러 강물이 되고
긴 터널을 지나
태양을 맞이하거늘
오해의 산 넘고
이해의 강 따라
겹겹이 낀 떼 벗기면
친구하자 손짓하네.
귀암 탁여송
너는 왜
묻기만 하니
너는 왜
흔들기만 하니
어두움은
새벽을 위한
커다란 종지부란 걸
너는 왜 모르니
잎에 맺힌 이슬이
흘러 강물이 되고
긴 터널을 지나
태양을 맞이하거늘
오해의 산 넘고
이해의 강 따라
겹겹이 낀 떼 벗기면
친구하자 손짓하네.
추천27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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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가 풀리면 마침표가 되나요? ㅎㅎ
우리네 삶은 그런 순리적인 절차가 필요한가 봅니다.
"어둠은 새벽을 위한 종지부" 라니
실감이 납니다.ㅎㅎ
안효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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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낀 떼 벗으니
자유인입니다^^
'물음표와 마침표'
홀가분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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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은 시작이요, 마침은 종결이나 다시금 되돌아 하나가 되는 지금..!!
오해와 이해가 공존하는 이 세상, 남을 배려하는 이해로 종결하기만을 기원해봅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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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많이 모자라는 인생에서 욕심을 버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마침표란 것에는 익숙지(ㅎ) 않으니까요. 미완성처럼 물음표만 생각을 하여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