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새해有感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69회 작성일 2008-01-01 11:02

본문

새해유감(有感)

                  글/ 전  온 (닉: 이파리)

點하나 흐르는 찰나에
이쪽과 저쪽으로 나누는 얄팍한 지혜로
부끄러워야 할  과거를 묶어놓고
이제,  새것이 되었다 한다.
육신은  노쇠하여 삐걱거릴지라도
이제까지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다시 한 번 바른 걸음 걸어보고 싶은 욕망이
잔꾀를 일구어 냈나보다

어제 떠오르던  태양
바다 그 푸른빛 가르고 솟아오르던 모습 그대로인데
곁에 있는 가족들 모습도 그대로
하루 일과를  어제처럼 움직이고 있고
창밖 감나무 가지에도 어제처럼 새들 날아와 소란하다

굳이 새해라 하는가.
마음에 잠긴 세월의 티끌
버려야 할 욕망과 애증의 허울과 과오는 씻지 아니하고
주문처럼 근하신년을 뇌까리는
凡人(범인)들의 아침이 밝아
어제 같은 하루가 열리고 있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라 또다시 밝아오는 한 해입니다.
그 곳은 벌써 2008년도가 시작되었겠군요. 여긴 아직 3시간도 더 남았답니다.
복된 새해 맞이하셨나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더 많이 웃으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2008년 첫 시간을 국립극장에서 (희망의 노래)
공연을 보고 사물놀이패를 따라 나오면서
불꽃놀이와 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의 마지막으로
시작하였답니다.
공연중 노래도 많이 배웠답니다.
노래도 불러드릴께요, ㅎㅎㅎ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새해라고 하고, 처음이라는 말을 붙이기를 좋아하는 것이 사람의 습관이니 어쩔 수 없이 저도 따라갑니다만...;;
선생님의 말씀대로 사람들의 습관보다는 내가 부여하는 의미대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습니다. 시인님의 가르침 가슴에 담으며 2008년 하루에 하나씩 성실로 지난 과오를 닦으며 2008년 아름다운 날들을
가꾸어보겠습니다~ 꾸벅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간이 가는 것이지 전온시인님은 늘 그 자리에 계시건만 ㅎ
늘 문운이 함께 하시길요 건강하시고요 올해도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3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2008-01-15 3
19330
만 취 댓글+ 2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2008-02-28 2
19329
반사경 댓글+ 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4-03 0
19328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4-28 2
19327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5-24 0
19326
장미 댓글+ 8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6-02 0
19325
장마부인 댓글+ 8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7-20 0
19324
가을 이야기 (4) 댓글+ 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09-22 0
19323
상처 댓글+ 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6-12-01 0
193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7-08-24 3
19321
水魔 댓글+ 5
강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7-10-04 0
19320
슬픔 댓글+ 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8-03-04 2
193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20-06-22 1
1931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22-06-07 0
19317
사랑 어미 댓글+ 1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05-15 0
19316
존재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07-05 0
19315
7월의 풍광 #7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07-14 0
19314
가을 나무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09-25 0
19313
놓지 않으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10-12 3
193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10-25 1
19311
* 난 * 댓글+ 5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7-11-16 5
1931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19-08-21 4
19309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8-03-03 3
19308
초가을 단상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15-09-23 0
193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17-02-01 0
19306
일탈(합평작품) 댓글+ 4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17-02-14 0
19305 신다해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19-12-04 2
1930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20-02-24 1
1930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4-28 0
1930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5-15 1
1930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6-15 4
19300
서라벌의 어둠 댓글+ 4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6-30 6
19299
지독한 사랑 댓글+ 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7-01 0
19298
여름비 이야기 댓글+ 12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76 2006-08-01 0
1929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8-19 0
19296
詩人의 房 댓글+ 7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76 2006-09-15 0
1929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9-17 1
1929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10-22 0
19293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7-10-02 0
19292
겨울나무 댓글+ 2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7-12-01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