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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 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106회 작성일 2007-12-16 19:13

본문

깊은산 골짜기에 흐르는 저 곱고 고운
물소리는 그리운 그대의 음성인가요?

미풍에 나뭇기는 푸르른 잎들의
반짝이는 은빛같은 미소는

그대와 아름답게 속삭이던
밀어들의 약속이었나요?

밤바다 숲속에서 외롭게
울부짖는 소쩍새의 울음소리는
다하지못한 애뜻한 사랑의 하소연인가요?

저,,,멀리 은하수의 물결속에서
밤마다 반짝이는
푸르른 무수한 별들의 속삭임은
그리운 이별의 노래인가요?

멀,,고 머 언 저산넘어로
흘러가는 한조각의 흰 구름은
그대의 그리운 옛 그림자인가요?

저 푸르른 언덕넘에서 불어오는
한줄기의 미풍은
그대의 따사로운 숨결인가요?

고향찾아 떠나가는 철새들의
울음소리에
다하지못한 그리운 옛추억을 실어
그대에게 띄어보내리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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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사무치게 가슴에 밀려옵니다. 그리움에 묻어난 자연과 사물의 움직임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움`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새들의 울음소리.. 겨울이 오기전 고향 찾아가는 V자 긴 대형, 옛추억 실어보내리라 약속하며 떠나간 철새무리. 잘 읽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눈빛으로 보는 모든 것들은
그리움의 귀로 들려오는 모든 소리들은
그리운 이의 모습과 목소리로만 들려오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은 늘 영시를 번역한 듯한 분위기입니다.
잠시 잊었던 그리움, 저도 느껴보고 갑니다.
건강하신 모습 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듯 하여 많이 아쉽고 죄송합니다.
내년을 기약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철환님의 댓글

no_profile 김철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요일 아침에 읽는 시...
삶에 쫒기어 잊고 지냈던 감성
무딘 감성이 살아나, 그립습니다,
저도.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요일에도  멀쩡  하셨는데...
그리움이  밤새 직접 거렸나 봅니다.ㅎㅎ
이번엔 한글 시를 쓰셨네요.  역시,
약속은  무서워,ㅎㅎㅎ

잘  들어 가셨지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모든 대상에 걸쳐
유장하게 흐르는 그리움이
시인의 이목구비를 통해 넘쳐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김철환 시인님
전* 온 시인님
신의식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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