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상 록 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73회 작성일 2007-12-20 14:23

본문

잎도지고 꽃잎도 떨어저도
당신은 항상 변함 없는 상록수

엄동 설한에도 잘 참고 견디는
위대한 그대

사람의 마음도 수시로 변하고
날씨도 시시각각 변하며
때로는 우리의 굳은 맹세도 변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마음은
항상 변함이 없네요

엄청난 눈사태에도 꿈쩍하지 않는
상록수의 위엄한 자태

아무도 오지않는 험준한
산골짜기에서

당신의 가냘픈 노래소리만
산 골짜기에 메아리 치고

모든산과 당신만이 하얀눈으로
조용히 덮여 있네요
마치 하얀 옷을입은 여인처럼 눈부신 산봉우리

가족을 만날때를 놓친
철새 한마리가 나무가지 위에서
구슬프게 지저귀고

눈부신 산골짜기에
홀로 서있는 당신

그대 이름 영원하여라
상록수여,,,,,, [ Perpetuate one`s name
Evergreen trees]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에게 항시 늘푸름을 주는 자연... 
가끔 혹독한 겨울에도 상록수와 열매맺는 매화 등의 겨울을 이기는 식물을 보여주는 것이 무슨 이유일까...
무척이나 고민에 빠진적도 있지요....  이 모든것이 상징적인것을 몇년전에 비로소 알았지만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것에 의하여 우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다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이 사철 푸른 나무 상록수. 소나무, 사철나무, 잣나무가 우리 앞에 항상 서 있습니다.
나무 위에 길 잃은 새 한 마리 가지 위에 앉아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록수` 잘 감상하였습니다. 찬 겨울철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상록수 같은 사람... 정말 드물더군요.
자연의 색은 버릴 것이 없어 보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김성재 시인님의 말씀처럼,
한번 뵈었지만,
김 시인님의 인상과 이곳 빈여백에서의 간접적인 대면으로
님의 성품과 언행이 상록수와 같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꾸준히 영시를 쓰시는 부분에서는 감동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5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330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7-11-08 7
1932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7-11-09 7
1932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7-11-09 7
19327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7-11-09 7
19326
*꽃들의 경고*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7-11-10 7
19325
안개 낀 날 댓글+ 5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07-11-12 7
19324
국화 밭에서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7-11-13 7
19323
고구마순 댓글+ 7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7-11-14 7
19322
정답찾기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7-11-15 7
19321
下 山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2007-11-16 7
19320
인연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7-11-16 7
19319
너는 내 운명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7-11-18 7
19318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0 2007-11-20 7
1931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7-11-20 7
19316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7-11-20 7
19315
서설(瑞雪)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2007-11-21 7
1931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2007-11-21 7
19313
기린아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2007-11-23 7
19312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7-11-24 7
1931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7-11-28 7
19310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7-12-02 7
19309
잎 새의 노래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07-12-03 7
19308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2007-12-05 7
1930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7-12-05 7
19306
황후의만찬 댓글+ 6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2007-12-07 7
19305
虛想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07-12-12 7
19304
채석장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07-12-12 7
1930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2007-12-14 7
19302
그 리 움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7-12-16 7
19301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7-12-19 7
19300
눈사람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07-12-20 7
열람중
상 록 수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7-12-20 7
19298
성탄절 아침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7-12-26 7
19297
비행정보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2007-12-27 7
19296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7-12-28 7
1929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7-12-30 7
19294
산타의 선물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7-12-31 7
19293
틈새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3 2008-01-01 7
19292
* 호반의 아침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08-01-04 7
19291
Step Family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8-01-06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