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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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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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7회
작성일 2006-09-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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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연정
시: 금 동 건
유년시절 뽀얀 먼지 날리던
신작로 따라 나란히 걸어다니던
코스모스 길이 그립다
양갈래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미풍에 한들거리는 꽃 한 송이
위태롭고 애처로워
호기심에 싹뚝 잘라 한 잎 두 잎
짝꿍 볼연지 붙여주었던 유년의 학교 길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그락 달그락
도시락 소리에 발걸음 맞추며
행진하던 코스모스 길
그 길은 사라져도 짝꿍과의
꽃 사랑은 내 마음속 남아 있을 것이다
시: 금 동 건
유년시절 뽀얀 먼지 날리던
신작로 따라 나란히 걸어다니던
코스모스 길이 그립다
양갈래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미풍에 한들거리는 꽃 한 송이
위태롭고 애처로워
호기심에 싹뚝 잘라 한 잎 두 잎
짝꿍 볼연지 붙여주었던 유년의 학교 길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그락 달그락
도시락 소리에 발걸음 맞추며
행진하던 코스모스 길
그 길은 사라져도 짝꿍과의
꽃 사랑은 내 마음속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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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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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도시락 딸그락거리며 달리는 길가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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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이 해마다 피고 지는 짝궁
추억의 코스모스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리쯤 되는 코스모스 학교길 달그락 도시락소리 개구장이 행진 나에 그때도
그랬었는데 그런데 그때는 짝꿍은 어림도 없었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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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그길 거닐던 그때가그립습니다
초등학교 그시절....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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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스모스와 함께 자라온 가을 모습이지요.
꿈이 익어 오고.....
즐기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최경용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전 온 시인님
답글 감사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왠지 그때가 생각 나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