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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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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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건
조회 875회
작성일 2008-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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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한줄기 바람을 가졌어라.
한떨기 들꽃처럼 연약한 바람을 가졌어라.
바람이 깃발처럼 나붓길 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데.
요즘은 바람이
병에 걸린듯
거미줄에 걸린듯
잠을 자는듯
그렇게 비실대며 가라앉는데
나는 그저 바라만 볼뿐
그냥 바람이 있는것에 감사하며
마음에 바람을 간직하더라
추천1
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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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바람에 다시 생동감이 살아나
활기찬 오늘 하루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