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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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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2,382회 작성일 2006-11-22 06:08

본문

억새의 춤
 

 康 城
 
                   
                   
흰별
씨알 홀 날리며
고개 숙인 머리로
                   
멀리 바람 태워
시집을 보내느냐
장가를 보내느냐
                   
그래서
기쁜 눈물
보이지 않으려
                   
고개를 숙여
울고 있느냐
사르르, 사르르, 울고 있느냐
 
아니야
아니라고
웃고 있느냐 오늘도
너울, 너울, 춤추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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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떄쯤 산에서,,,들녁에서....
장관을 펼치는 억새의 품사위를
아름다운 목우너진 시인님의 시어로 만나보니
바로 눈 앞에서 보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깜빡 답글을 빠트려 있는 걸
알았습니다. 늦게나마 발견하여
순서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실수를 용서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순서가
엇갈린 것을 보아 알고 순서대로
답글 올립니다. 실례를 용서 바랍니다.
추워 오는 겨울 독감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朴明春 시인님!
여기는 오늘이 11/23,
근로감사의 날이라 합니다.
그래서 예약 환자만 오전 중에
보고 오후는 집에서 늦은 답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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