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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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글 / 박 민순
그날의 나무는 손끝에 매달려
참 곱게 곱게도 물들었다
지조처럼 푸르고 푸르다 못해
만발한 잎들이 단풍으로 물들여지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렇게 검푸른 능선 위 나무처럼
무성하게 자란 심성
나의 모든 것 을 가꾼다는
고운 웃음 속에
나무는 그에 있어 꿈이고 행복이다
거짓 없는 나무를 닮아버린 올 곧은 심성이 행복이다.
댓글목록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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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같이 곧은 마음의 행복을 그리는 아름다운 마음 잘 보았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 먼 발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추운 날씨에 건안 하세요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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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무처럼 변함없는 올곧은 심성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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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그리 거창한 곳에 있음이 아님을 새삼 느끼고,
나무의 올 곧은 심성이 곧 행복이라는 가르침 받고 갑니다.
감기 조심 하시옵고 건 필하셔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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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글 뵙고 갑니다...행복 이라는 건 느끼기에 달려 있다는... 시인의 마음을 뵙니다..건필 하십시요
정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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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들의 마음을 서정으로 맑게 하고
행복을 가져다 주는 소중한 친구이기도 하고
늘 우리에게 무한한 가르침들을 주고 있지만
그러한 가르침들이 말이나 이야기가 아니고
스스로의 눈치나 느낌으로 깨닫게 하나 봅니다.
무감각한 나, 욕심으로 가득한 나
우매하게도 가끔은 망각하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건필하소서...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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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신 글입니다.
곧고 바른 나무는 그냥 커지는 것이아니라봅니다.
같이 커가는 행복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강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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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올곧은 양심과 성실이란 나무에
맺게 되는 열매다"란
어느 노 수필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박 시인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영시인님, 윤해자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정해영작가님, 이선형시인님,강현태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행복한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되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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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순 시인님은 정직한 나무를 닮아서
심성도 예쁘고 시상도 아름답고.... 고우세요.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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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순 시인님, 우리 또한 한 그루의 나무겠지요?
꽃 피고 열매 맺고 낙엽지고...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온 시인님,김태일 시인님 따스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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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은 행복...행복나무/생명나무가 되는 셈인군요...머물다 갑니다..
그날 뵙게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무지반가웠답니다
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