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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마시며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590회 작성일 2005-11-22 18: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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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마시며 (3) / 평촌


산다는 것
혼자일 때가 많은 거지
무심했던 우리들
험난한 삶
힘들게 살았던 일
저무는 석양에 보내놓고
부와 명예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풍진 세월
한 잔 술 좋지 않겠나
잊었던 친구
낮추어 정 나누고
하나 둘 욕심 버리며
고향 살던 마음으로
함께한 벗
힘들 때 손 잡아주는
동반자 아니겠나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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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인님의 이 시를 감상하노라니
언젠가 제가 서예 습작품으로 행.초서로 쓴
아래 한시가 생각납니다.(제 아호는 石中)
술, 친구, 우정...정감 가는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IMG height=300 src="http://www.daeabds.co.kr/xy_bb/file.php?id=four&amp;no=20&amp;board_sec=0&amp;file=1" width=630 border=1>

題蔣明輔江舍 / 許 穆

江水綠如染 강수록여염 天涯又暮春 천애우모춘
(강물은 물들인 양 푸르러 있는데, 나그네 땅 천리 밖에 봄이 또 가오.)

相逢偶一醉 상봉우일취 皆是故鄕人 개시고향인
(서로 만나 즐겁게 취하고 보니, 우리 모두 같은 고향 친구로구나.)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살던 마음으로
함께한 벗
힘들 때 손 잡아주는
동반자 아니겠나

맞아요,친구도 고향친구
소꼽놀이 친구가
제일인것 같아요.

선생님! 사진이 넘 멋있어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참 좋은  시상 이십니다.
그런 친구가  많은  사람이  부자  아닌가요.
힘들때 손 잡아주는  동반자!!.  참  좋은  말씀  입니다.  머물다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 시인님! 아이고! 그리고 캬! 좋습니다
저번 출판식 때 저랑 못다한 술을 받아다 놓고 드시고 계시군요
존경 하옵나이다. 저는 두손 번쩍 들었습니다.
한번 전화 드리겠습니다
시 속에 술잔이 철철 넘치나이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글 읽으면서
저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네요
삶이 그렇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추운 가슴으로 왔다가 이방에서
사랑만 가득 훔치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서로 낮추어 정 나누고
하나 둘 욕심 버리며
고향에서 함께 살던 친구와 같이
그렇게 정 나누며
빈여백 모두 오손도손...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발행인처럼...저도 쓸개가 약해서 약한 술만 쬐금..^*^~
나의 동반자...소주...언제나 묵묵한 나를 받아주고 주변과의 벽을 허물어 내는 요술친구....!!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목, 조선중기의 학자와 문신이며 서도 능한 사람이죠. 한시의 멋이 가득합니다.
석중의 아호가 멋지시고 서예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동인님들 이 아침 맑은 날
따듯한 녹차를 보내드립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따스한 손 잡아주는 그런친구가 있다면
그분은 성공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선형 선생님 아이들의 사진이 아름다워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 ㅎ 영상 유년의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런 친구 ~옆구리에 늘 있잖아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너무 취하는데요. 술 말만 들어도 취하는 습성.
한잔술에 서먹한 마음 털어 놓고
두잔술에 친구 되어지고
석잔까지는 빈여백 시인님들 다 벗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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