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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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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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금 동 건
보금자리 털고 일어나
도열한 차량행렬에
고향 향한 마음 멀리 퍼져간다
싸릿문 열고 들어서니
엄마의 포근한 가슴
이내 가슴 감싸 안는다
자식 향한 당신 마음
마당 가득 곡간 가득 풍성하니
당신 배부르다 하신다
손자 손녀의 재롱에
힘겨웠던 일상의 번뇌 훌훌 털어 본다
귀여운 내 새끼들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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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한 날입니다.
그래서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가 봅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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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삭막하기 그지없는 저 달을 보고 풍요로움과 그리움과 어머니의 사랑과 고향의 넉넉함을 느끼는건 아마 이 둘은 어쩌면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잖아요. ^^ 한가위 잘 보내셨기를....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방정민 님 옳은 말씀입니다
금 시인님은 추석날도 근무하셨다 합니다
시인 이기에 누릴 수 있는 금시인님 이시며 통하는 것인가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시인님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픙성한 행복이 가득하시길
방정민시인님
예 동감입니다
고향 어머니 보름달 모두 하나로
묶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최경용시인님
오셨군요
고맙습니다
직업이 환경미화원이다 보니
이렇게 좋은날 굿은날 가리지 않고
근무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셨나요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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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문 열고 들어
가시는 금시인님의
웃음을 떠올리며 많이 행복해 한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미혜시인님
오셨군요 고맙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