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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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이 월란
주일(主日) 아침
가장 화사한 차림으로
집을 나서기 전
투구와 갑옷을 단단히 챙긴다
오늘도 말씀이
창이 되고
칼이 되어
나를 향해 돌진해 올테니까
2008-07-17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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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은혜로운 하루가되세요
고맙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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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충만한 주일 되시어
건필하시길........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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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갑주를
두른
여전사가
떠오릅니다
매서운 눈초리의 ㅎㅎㅎ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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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도 하고
배풀기도 하는
은혜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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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란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기도 하실때 저를 위해 서도
기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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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역시나 이월란 시인님!!! ㅎ~,
서울 하늘엔 비가 무던히도 내리고 있답니다.
비가 와서 좋은 날
이런 날 마주해서 좋을 사람과 차 한 잔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이월란 시인님께 전해봅니다.
받아주실 거지요? 이월란 시인님? ^^*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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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와 갑옷은 챙기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따뜻한 가슴엔 창과 칼은 무용지물이 될테니까..........
서울은 비가 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