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젊은날의 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52회 작성일 2005-11-24 21:04

본문


젊은날의 초상
詩/박 영실


그 뜨겁던 젊은 날
무수한 향변들과
무리지어 있던 때가 있었다.

너는 정의
나는 반역
어울림이 빗겨간 사상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파묻혀버린 좌절의 꽃잎
하나 둘 떨구어 버린 자리에
소리높여 부르는 노래는
끝이 날 줄 모른다.

불러도 들어 줄 이야기
하늘 아래
하얀 어설푼 그림자 뿌려 놓으면
더 크게 부르는 외침이
메아리 되어 온다.

타협의 꼭때기에는
언제나 어느 하나가 슬프게
부르는 후렴이 있다

언젠가 함께 부를
고운 날이 올꺼야
젊은 날이 지나고
백발이 되어 온다 해도
내가 부르던 노래가
누군가에 의해
전해지고 진실의 종이
울리고 말거라고 다짐한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실 시인님 글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제목만 있답니다
다시올려주심이 어떨는지?
고운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젊은날  거리에서  보내던  기억을  새롭게  하시네요.
그날  부르던  노래는
아직도  역사위에  흐르고  있지요.  영원히  들리겠지요.
좋은 글속에  묻혀있다  빠져 나갑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상문]
사람들이 모이면 군중이 되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나뉘어지고
중간에 금(線)이 그려지고....
그런과정에서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겠지만..
어느 큰스님은 사람간에 금을 귿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모두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알고보면..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5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130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5-11-22 1
1912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5-11-22 2
1912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2005-11-22 1
1912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5-11-22 2
19126
겨울 나그네 댓글+ 1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11-23 0
19125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82 2005-11-23 0
19124
그리움 댓글+ 1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5-11-23 0
191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2005-11-23 0
1912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5-11-23 0
1912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2005-11-23 0
1912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5-11-23 0
19119
사랑의 향기 댓글+ 4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6 2005-11-23 0
1911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5-11-23 1
19117
토우 댓글+ 6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2005-11-24 0
1911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5-11-24 0
19115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2005-11-24 0
1911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5-11-24 0
19113
겨울 풍경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60 2005-11-24 4
19112
강가에 서다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5-11-24 0
1911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05-11-24 0
19110
시/한권의 선물 댓글+ 7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5-11-24 0
1910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05-11-24 3
19108
물안개 호수 댓글+ 18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85 2005-11-24 0
19107
슬픈 연가(戀歌) 댓글+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5-11-24 3
19106
부자게 꽃 댓글+ 2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5-11-24 2
1910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05-11-24 4
열람중
젊은날의 초상 댓글+ 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2005-11-24 7
1910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2005-11-25 3
19102
외로움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3 2005-11-25 1
1910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8 2005-11-25 7
19100
회고(回顧) 댓글+ 10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5-11-25 2
19099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5-11-25 1
19098
흙에 심는 농심 댓글+ 7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5-11-25 2
1909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5-11-25 4
19096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5-11-25 4
19095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5-11-25 3
19094
괴 변(怪變)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5-11-25 3
19093
어떤 죽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5-11-25 0
19092
진실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5-11-25 1
19091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5-11-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