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산처럼 물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60회 작성일 2007-12-15 14:52

본문

산처럼 물처럼

淸 岩 琴 東 建

마음의 사리사욕 던져버리고
한점 티없는 맑은 세상을 열고 싶다

높으면 높은 대로 낮으면 낮은 데로
푸른 초목 살찌우며 온갖 생명의
둥지 틀어 산처럼 살고 싶다

사시사철 변화무상에 흠뻑 취하며
태초의 자연인으로 살고 싶다

흐르면 흐르는 대로 고이면 고이는 데로
그 자리 채우며 목마른 생명에
오아시스가 되어 물처럼 흘러가고 싶다



2007년 11월 29일 作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지금도 시처럼 살고 계신 것 같은데,
여기서 더 욕심을 내시려구요? ^^*
아직도 어둠이 지배하는 겨울새벽,
날이 많이 찹니다.
따뜻하게 목도리라도 두르고 일하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이 어떤 소리도 없이, 어떤 움직임도 없이 변함없이 우리들 앞에 있는 것은
시인님의 글처럼 배우고 또 배우며 살아가라는 소리없는 외침인가 합니다.
금동건 시인님.. 만나뵈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모자를 쓰셔서 10년쯤은 더 젊어 보이셨답니다.
앞머리가 없으신 남자분들은 모자가 잘 어울리신답니다.^^*
시인님은 시인이나 환경미화원이 되지 않으셨다면 성우가 되셨을거란 생각을 했었지요.
목소리가, 어릴 때 라디오에서 듣던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들의 목소리와 너무 비슷하셨거든요.
카랑카랑하신 목소리가 참으로 인상적이셨답니다.
시인님의 목소리에서 글을 쓰시는, 직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았지요.
내년에도 멋진 목소리 들려주세요 시인님.. 만나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차가운 겨울날씨에 시인님의 훈훈한 글밭으로 매일 놀러가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업고  티없이 맑게
살고자  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전해옵니다.
"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갑자기
어느 분의  시가  생각나  일부만  적어 봅니다.

늘,  건안 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고맙습니다
목소리 좋다는 말은 자주들은적은 있지만 이월란 시인님처럼 유년의 라디오 방송의 성우같다니 부끄럽습니다

전 * 온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간은 어짜피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거늘 넘 욕심이 많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7
자갈치 아 지매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2007-02-08 3
146
가을의 노래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8-08-28 3
145
목련꽃 당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8-03-16 3
144
나비의 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08-05-26 3
143
고추잠자리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08-09-05 3
142
시인과 청소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8-03-20 3
141
부부의 동행길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8-06-07 3
140
유년의 겨울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07-01-29 4
1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7-11-27 4
138
또 하루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8-05-02 4
137
된 더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08-08-03 4
136
詩人의 마음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2007-11-30 4
135
처음처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8-01-03 4
134
그녀의 등짐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8-08-05 4
133
감나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2008-11-11 4
132
너를 바라보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2008-06-24 4
131
동절 입하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7-12-07 4
13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8-03-05 4
129
그대는 바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2008-08-21 4
128
전령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8-08-24 4
12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7-11-09 4
12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2008-05-15 4
열람중
산처럼 물처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7-12-15 4
124
그 여자 <3>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2008-07-11 4
123
봄 들녘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8-03-13 4
122
가을의 교향곡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2008-09-03 4
121
시사문단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7-12-21 4
120
엄마의 봄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8-03-18 4
119
보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08-07-19 4
118
음식 쓰레기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2007-12-23 4
117
봄의 길목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8-02-14 4
116
하얀 거짓말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008-07-23 4
115
들리는가요?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2008-10-27 4
1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008-03-27 4
113
열대야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2008-07-27 4
1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2008-09-15 4
111
봄이 솔솔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2008-02-20 4
110
진홍빛 세상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08-04-29 4
109
별을 헤는 밤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2008-06-10 4
108
가을에 온 편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08-11-04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