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秋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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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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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008-09-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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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 <秋 男>
淸 岩 琴 東 建
때 구르러 구르는
이슬 한 방울에
가슴이 콩닥거린다
들녘의 벼들의 일렁거림은
눈알이 시리도록
마음속을 파고들며
조석으로 한겹더 원하는 육신은
가을을 타는 건 아닌지
밤하늘 별빛은 강한 빛을 발산하며
달님은 한가위 보름달로 익어간다
세상에 비친 내 몰골은
말 그대로 추남이로다,
2008년 9월 10일 作
淸 岩 琴 東 建
때 구르러 구르는
이슬 한 방울에
가슴이 콩닥거린다
들녘의 벼들의 일렁거림은
눈알이 시리도록
마음속을 파고들며
조석으로 한겹더 원하는 육신은
가을을 타는 건 아닌지
밤하늘 별빛은 강한 빛을 발산하며
달님은 한가위 보름달로 익어간다
세상에 비친 내 몰골은
말 그대로 추남이로다,
2008년 9월 10일 作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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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가위 보름달로 익어가는
가을 달밤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마산-김해의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건안 하십시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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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이 물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시상으로
영글어가는 秋男이 되시기를...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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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허혜자 시인님
전*온 시인님 고맙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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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거울에 비춰진 가을 남자는
어차피 다 추남일 수밖에 없는것 아닐까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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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장선생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