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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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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408회 작성일 2008-01-31 15:26

본문

눈 내리던 날

淸 岩 琴 東 建

새하얀 밤 꼬박 지새었는지
반은 빗물 반은 눈嫩물이다

어디를 밝을까
망설이다
내 딛는 첫걸음 미끄러움이
발끝에 전해진다

어쩌나! 오늘 일과는 끝인가?
차량 지붕은 눈으로 씌워 있고
음식 물통은 꽁꽁 얼어 있으니

깨어질세라
아기 달래 듯 어르고 달래
한 차 가득 채워지니 자동차 바퀴는
미끄럽다 이리저리 안 달이다

운전석에 앉아
내 갈 길로 유도해보지만
겉도는 바퀴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속은 천 불이다

* 몇 년 만에 쌓일 정도로 눈이 내렸습니다

2008년 1월 29일 作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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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에도 눈이 왔네요
추운날엔 정말 더 힘들죠!
천불이 난 속
시를 쓰시며 다스리시는 참시인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운날씨에 밖에서 근무하시느랴 고생많으시죠
예전에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마당에 가득쌓아 놓고 굴을 만들곤 했지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양희 시인님 > 반갑습니다
세해 인사가 늦었네요
올 한해도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한헤 되시고 좋은글 많이 써 주세요 ,,,,,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고향 울산은 눈이 참 드물게 내리는 곳이지요
부산에서 학교 다닐 때또 한번도 눈 구경 못했지요
십년만에 한번 정도 눈이 내리면 그냥 좋아서 어쩔 줄 몰랐는데
운전 할 때 차 바퀴 헛돌면 그 좋은 기분 금방 어디로 도망가고
속은 천불이죠 ㅎㅎㅎ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땀좀  흘리셨겠네요.
눈길위의  자동차는 내맘과는 상관없이  흘러 가지요.ㅎㅎ

늘,  수고 많으십니다.
진한 시향이 그래서  향기로운가  봅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랬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얼마전 영도에 볼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택시를 탔더니 지름길이라며
언덕길을 막올라가드라구요
" 눈 오면 이 동네 사람들은 어쩐대요?"물었더니
"여긴 눈 안옵니다. 눈오면 교통대란이러납니다 "하셨는데.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의 눈 소식이 얼핏 새삼스레 느껴집니다.
강설이 금 시인님이게는 아름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수도 있겠군요.
건안하소서.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미국의 남부도
올해는 평균보다 추운 날씨에요.
눈이 올지 모른다는 소식도 있었고요.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강하십시오.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눈에 미끄러져 얕은 물고랑에 빠진 적이 있었죠ㅠㅠ 눈을 즐기는 것은 좋은데 그때는 왜 그렇게 눈이 밉던지...
눈 오는 날은 조심해서 다니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영배 시인님 >
< 김순애 시인님 >
<전 * 온 시인님 >
< 김영숙 시인님 >
< 장대연 시인님 >
< 김성재 시인님 >
< 윤시명 시인님 >
< 고윤석 시인님 > 관심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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