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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外 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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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007-03-09 07:02

본문

외지 外 地의 봄
 
 
 康 城
 
 
우주의 한쪽 하늘 아래
 
헤아릴 수 없이 맴돈 계절이
 
검푸른 바다를 건너 찾아들어
 
송곳 같은 북풍 가시어
 
온 생명 너를 맞이하니
 
외지 땅에도 개나리 진달래 피었다.
 
 
기울어진 남녘에서
 
해님 옮아오니 북풍에 떨던
 
가지 위 봉우리 부풀어 오르고
 
매화 피어 뻐길 지음
 
애들은 공원에서 뛰놀며
 
오가는 사람 모두 봄을 안고 걷는다.
 
 
강물에 노닐던
 
기러기 날러 간 뒤에
 
잔디잎 사이에는 클로버 춤추니
 
산등성이에
 
휘감은 구름 미련 있어
 
가지 않고 강은 고요히 그림자 그린다.
 
 
훈훈한
 
봄바람 불어오니
 
추워 구부러진 허리도 기지개 피고
 
외지 外 地의 봄 맞이
 
강아지 좋아 달리고
 
만나는 발걸음마다 봄을 주고받는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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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에도 이제 봄이 오겠지 합니다. 어제 낮, 눈발이 휘날리며 아직 추위가 싸그라 들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봄이 먼저 와서 그런지. 부럽습니다.~~ 봄의 손짓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봄의 손짓...,> 감사합니다. 2월은 꽤 따듯했었는데, 3월 들어 오히려
추워 오고 있습니다. 추운 달에 이사 않고 4월로 잘 정하셨습니다. 무사히 이사가 마무리되실 것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고맙습니다. 네 카메라에 흥미는 느끼나, 우리 발행인님 만큼의 실력을 갖추려면,
더 많은 장수와 공부와 경험을 쌓아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새내기 카메라맨으로 노력할 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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