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거리의 파수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25회 작성일 2014-12-11 15:37

본문

거리의 파수꾼
 
淸岩 금 동 건
 
우리는 그 자리로 간다
시민은 깊은 잠과 사투하는 동안
그 도로에 비질하고 있다
 
간밤 심한 바람이 불어 오롯이 떨어진 낙엽
주체할 수 없을 정도 쌓이고 쌓였건만
내 앞에 잡다한 물건은 다 쓸어 버리는
우리는 거리의 파수꾼 환경미화원이다
 
네온사인도 가로등도 흔들리는 새벽녘
야행성 동물보다 더 가벼운 발걸음에
비질 소리 음악 동무 삼고 발맞추어 쓱쓱 싹싹
우리는 거리를 누비는 파수꾼,
 
2011년 11월 14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은 등불을 밝혀 주시는
거리의 파수꾼이 계시기에 이른 아침 달리는
도로를 상쾌하게 지나가게 됩니다
추운날 건강 조심하십시요
이리 좋은 품성을 지니신분이
저의 시사문단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앞에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녘 청소차량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죠
가게 앞이나 도로주변 등 곳곳을 다니시며 거리를 정화하시는,
특히 낙엽과의 사투로 바쁜 걸음 눈에 아른거리는 거리의 파수꾼 ..!
분명 쉬운일 아니기에 그 노고 찬사를 보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리를 누비는 파수꾼, 그러하기에 주민들은 편안한 잠을자지요. 만약 파수꾼이 없다면 흩어진거리가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비질 소리 음악 동무 삼고 발맞추어 쓱쓱 싹싹'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히세요, 좋은 시 잘읽고 갑니다. 경남지부장 조용원.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4
유월의 바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2012-07-12 0
73
가을 노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12-09-10 0
72
보랏빛 향기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2-09-11 0
71
가야 하나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12-09-13 0
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2-10-01 0
69
고맙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8 2012-10-04 0
68
당신이 그립다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2-10-28 0
6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12-11-04 0
66
거리의 파수꾼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2012-11-18 0
65
서릿발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2012-11-24 0
64
착각의 늪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2012-11-29 0
63
가을비 우산 속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12-12-21 0
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2013-01-01 0
61
무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13-01-27 0
60
봄의 태동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2013-02-17 0
59
아버지의 모자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2013-04-07 0
58
푸른 시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4 2013-05-19 0
57
가을 조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13-10-31 0
56
동전의 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013-12-12 0
5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2013-12-28 0
5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2014-01-03 0
53
세치 혀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14-02-16 0
52
노동의 꽃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2014-03-01 0
51
당신이 그립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2014-03-30 0
50
진달래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2014-04-08 0
4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2014-06-10 0
48
접시꽃 누이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2014-06-27 0
47
찔레꽃 당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2014-08-18 0
46
노동자의 애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14-08-27 0
열람중
거리의 파수꾼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014-12-11 0
4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2014-12-11 1
4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2015-02-03 0
4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5-02-14 0
4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5 2015-05-10 0
40
물리 치료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2015-06-08 0
39
접시꽃 당신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9 2015-06-23 0
3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8 2015-06-24 0
3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2015-06-29 0
36
남자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2015-07-02 0
35
여자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2015-07-0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