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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청소부나도 청소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986회 작성일 2010-12-02 15:04

본문

너도 청소부나도 청소부

 
淸 岩 琴 東 建

 
간밤의 불야성의 잔해는 어디로 사라지고
도시는 쥐 죽은 듯 숨을 고르며
가로수 노란 은행잎
사르르 떨어진다

 
불빛 없는 골목길 싹싹 비질 소리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가랑잎을 잡아내는
청소부 아저씨

 
어쩌다 마주친 그들과의 만남
수고한다는 서로의 격려에
빗자루는 춤을 추고
죄 없는 가로수만 쳐다본다

 
같은 직장 한솥밥을 먹지만
분야만 다를 뿐 너는 가로 청소부
나는 음식물 청소부니
너도 청소부 나도 청소부

'우리는 영원한 동지지,

2010년 10월 30일 作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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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이곳 저곳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세상이 밝아 지는 것 아닌가요
참으로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존경합니다.
안일과 누리기만 좋아하는 세상에서
누군가 담당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 하시니 고마울 뿐이지요.
늘,  건안 하세요!!  금동건 시인님!!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요으즘 겨울이라서 더 어렵겠네요.
하긴 날씨에 계절에 상관없이
늘, 건강하게 긍적적으로 행복하게
일하시며 작품을 꾸준히 쓰시는 시인을
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현황석 시인님 먹고 사는게 우선이라
한번 뵙는것도 마음데로 안되네요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힘든일이네요 마산 김해 참 가깝는데 말입니다
보고싶네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금동건 시인님,*****그동안 잘 지내시죠,

은행닢 바라보며 안해 생각 그 애틋한 정과
 어머님 봉양에 지극한 효성 금동건 시인님 언제나 한번 뵈올수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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