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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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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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007-10-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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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淸 岩 琴 東 建
그곳에 가면
태어나 태를 묻고 종종 걸음마와
엄마 젖 물고 다니던 소싯적
향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죽마고우 동무들과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키우던 추억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날마다 견주기 하며 앞날을 위한
경쟁의 정 쌓으며 작심삼일의
옛정이 석화되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내 몸은 늙고 병들어 주름살과
굳은살이 도배하고 있지만 꺼지지 않는
화롯불처럼 온화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고향산천 등지고 떠났던 그 누구도
받아들이며 포근히 감싸주는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
2007년 9월 14일 作
淸 岩 琴 東 建
그곳에 가면
태어나 태를 묻고 종종 걸음마와
엄마 젖 물고 다니던 소싯적
향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죽마고우 동무들과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키우던 추억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날마다 견주기 하며 앞날을 위한
경쟁의 정 쌓으며 작심삼일의
옛정이 석화되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내 몸은 늙고 병들어 주름살과
굳은살이 도배하고 있지만 꺼지지 않는
화롯불처럼 온화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고향산천 등지고 떠났던 그 누구도
받아들이며 포근히 감싸주는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
2007년 9월 14일 作
추천0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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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시인님 마음에 가득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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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곳에 가면
고향산천 등지고 떠났던 그 누구도
받아들이며 포근히 감싸주는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
,,,,,,,,,,,,,,,,,,,,,,,,,,,,,,,,,,,,,,,,,,,,,,,,,,,,,,,,,,,,,,,,
망향의 글 공감합니다.
그래서 연말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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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린날 모든것이
추억으로 묻혀있는 고향.
그리워 집니다.ㅎㅎㅎ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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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곳에 가면 엄마 품같은 고향이 있다 하십니다. 나 반기는이 없어도 언제나 정겨운 나의 고향. 그곳에 가서 살고싶네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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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유로운 님
즐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