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는 청소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632회 작성일 2007-10-24 14:27

본문

나는 청소부

淸 岩 琴 東 建

나는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추구하는 청소부랍니다

새벽 공기 마시며
희미한 가로등 벗 삼아
운전석을 수차례 오르내리는
고된 삶이지만 행복한 청소부랍니다

음식물의 야릇한 냄새
넘쳐흐르는 진한 국물 가슴과
발등을 타고 내려도 내일이 있어 행복합니다


꼬마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음식물 냄새에 찌푸린 만상과 콧구멍을
가리고 있어도 행복합니다

쓰레기와 하루도 떨어질 수 없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
쓰레기는 청소부의 친구랍니다



2007년 10월 20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레기 존재 덕분에 청소부의 고귀함을 알게 하지요.....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일터에 계시고 또한 아름다운 시상으로 선을 뵈니
행복해 보입니다......  건강하시고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은 나라의 국토를 정화 시키시는
애국자입니다 왠쓰레기가 그렇게 많이나오는지
쓰레기를 분리수거 정리하여 집앞에 내다 놓을때
환경미화 그분들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
그분들이 않게신다면,,,저걸어덯게하지,,,,,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창원방송국에서 다시보기에서 시인이 된 청소부를 감명 있게 보았습니다. 지금 별도로 작업을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타이핑 타법에 놀랬고. 그리고 시인이 된 청소부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고 계시는
금시인님이야말로  얼마간의 육체적 피로가 따르더라도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오늘 방송본에서 본 그 타법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어느 골목에서 잠시 한 숨을 쉬고 수첩을 펴서 시를 적고 있는 소금과 같은 시인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쳐흐르는 진한 국물
가슴과 발등을 타고 내려도 내일이 있어 행복합니다 >
생업에서 녹아나는 진실의 언어로만 시를 쓰시는 시인님..
진정한 시인이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있는 언어로 퇴색해가는 리얼리즘의 시를 다시 보네요.^^
일쩨 때 이용악과 백석, 이 이후 김수영의 시를 한번 참조해서 시르 쓰시면 그런 분들을 뛰어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감사히 잘 봤습니다! ^^

김재민님의 댓글

김재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회가 된다면 파전에 막걸리해서 인생애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워낙 막걸리 매니아라서요.^^ 소주나맥주 거의 안 마신답니다.
금동건시인님의 번영을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7
月給 날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7-02-21 1
146
비 갠 아침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07-08-10 1
1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7-09-06 1
14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7-10-07 1
143
그곳이라면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08-09-28 1
14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7-09-09 1
141
봄날은 온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07-02-23 0
140
서울 가는 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007-03-18 0
1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07-04-12 0
138
노동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2007-05-09 0
137
새 발의 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07-06-01 0
136
PC방 가는 길목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07-06-24 0
135
마니의 흔적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2007-07-19 0
134
열대야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07-08-14 0
133
자식 위한 사랑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7-09-11 0
13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7-10-10 0
131
봄의 숨소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07-02-06 0
130
507호 실의 침묵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07-02-24 0
129
동백의 눈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7-03-19 0
128
배추 닢 두장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07-04-13 0
127
자부심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7-05-11 0
12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2007-06-02 0
125
참새의 모성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7 2007-06-26 0
124
장맛비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2007-07-20 0
123
하늘을 보았다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2007-08-15 0
12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7-09-12 0
12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2007-10-11 0
120
태종대 풍경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07-02-07 0
119
연분홍 연가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07-03-21 0
118
봄날은 간다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007-04-15 0
117
장애인의 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2007-05-13 0
11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2007-06-03 0
11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07-06-27 0
1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2007-07-22 0
1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2007-08-17 0
1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2007-09-13 0
1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7-10-12 0
1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7-01-17 0
10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007-02-27 0
10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7-03-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