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을 사랑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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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사랑한 새
손근호
새 한 마리가 노을을 바라본다
완연한 노을에 얼어버린다
사람은 한 사람을 바라보다 얼어 버리고
그것을 우리는 완전한 사랑이라 한다
그렇게 춥지만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근호
새 한 마리가 노을을 바라본다
완연한 노을에 얼어버린다
사람은 한 사람을 바라보다 얼어 버리고
그것을 우리는 완전한 사랑이라 한다
그렇게 춥지만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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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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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사랑하는 새야, 너는 사라지려는 태양에 얼굴 돌리고 새 가슴에 숨긴 하루의 끝 너의 완전한 사랑 너는 언제나 잊어버려 내일도 노을 속에서 새 가슴 떨리는 작은 사랑 부여 잡고 큰 눈 깜박이고 있다. 노을 사랑하는 새야, 우리의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사랑 앞에 잡지 못하는 깊은 떨림 너의 발에 강물 스치고 올라간 눈물 자국 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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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노을과
詩가 어우러 좋은 작품이 탄생했군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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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울 지는 강가에 홀로 앉으니 옛추억이
그리워 집니다 ...사랑하는 그님과 앉아서 밀어를속삭이던
그 추억....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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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걸작입니다.
저는 새에 신경을 쓰다 보면, 지는 해가 어슴푸레 될 것이며
둘 다 넣으려다 하나도 잘 나타내지 못하는데, 역시 대가(大家)는
솜씨가 다르십니다. 시 간편하나 듬직하고 음악 경쾌히 잘 들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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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솜씨 일품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