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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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가을 밤
달은 밝아 청명한데
내 마음 하나 간직하다
어느새 네 마음 들어와
얽히고 설킨 두 마음
뜬 눈으로 지새우다
새벽 찬바람에 시린 얼굴
처마 밑에 참새 소리
선잠을 깨우면
어느새 밝아오는 여명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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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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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더욱 그리워 지겠지요...
내마음보다 어느새 네 마음에 이끌리어 밤을 세웠던 그 그리움,,,,,
또 하루의 여명으로 다가오고 있군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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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리워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건
나름대로 큰 행복일 것입니다.
고운 시 대하고 갑니다.
날이 쌀쌀해진다니, 건강 조심하시길요~~
꿀차 한 잔 놓아두고 갑니다. ^^*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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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오는 여명의 가을이 아닐까요
고은글 뵙습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