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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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는 이른 새벽
당신 생각이 나의 뇌리에 엉겨 붙어
떼어 내려 하지만 떼어 낼 수 없고
비틀비틀 쓸어 질듯 혼란스런 내 마음
어찌 할까 다스릴 수 없는 이 시간
오랜시간 나의 정신적 지주였던 당신!
정처없는 걸음으로 떠나신다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발랄하게 웃으며 다가왔던
당신의 체취가 나의 후각에 머물러 있고
당신의 지울 수 없는 천사의 얼굴이 내 눈동자에 찍혀 있어
힘없이 돌아서는 당신의 청천벽력에
하늘과 땅이 기웃둥 흔들렸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생각할 수도 없는 이별이
당신과 내가 가야할 쓰라린 가슴의
예정된 길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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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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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을 나누어 봅니다.
이 가을, 건안 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머물다 갑니다
좋은날만 있으세요
조용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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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