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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거리는 말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007-04-05 06:50

본문

도란거리는 말소리
 
 
康 城
 

열대지방의
개미집같이 솟은 아파트
언제나 문 닫고 있어 동내가 없다.
 
시장에 가야
이소리 저 말이 들려
사람 삶의 밑창이 보이는 것 같다.
 
돌아오면
문 닫고 텔레비전과
맞대어 오늘도 같이 채널의 돌림이다.
 
땅 위에 불룩
솟은 아파트에는
그 옛날의 마을과 동내를 찾을 수 없다.
 
어린 시절 동내에는
사이좋게 이웃과 아침인사
저물면 가족들 안녕을 나누어 잠들었다.
 
지금의 빌딩 같은
치솟은 아파트에는
이웃과 말 주고받는 사람 너무 드물다.
 
개미 아닌
사람 사는 곳이라 하는데
무엇이 이웃과 동내의 말 빼앗아 갔는가.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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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사람과 사람
이웃과 내 집에 사이좋은
도란거리는 말 주고받아 정이 자라는데...,
어릴적 정겹던 고향이 생각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상이라죠...
시골이 아니라면 어딜가나 그런가봅니다.
저흰 주택가라 봄이 되니 아이들이 나와
농구를 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군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장에 가야
이소리 저 말이 들려
사람 삶의 밑창이 보이는 것 같다.
~ 인간 내 나는 시장 참 좋습니다
행복한 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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