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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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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52회 작성일 2006-07-28 16:31

본문



육백세 노아와 그 아내

세 아들과 세 며느리

네모난 방주에 들어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다



사십일 밤낮 퍼붓는 비 ...

준엄한 물의 심판 시작되고

공포의 사십일 다 지나

서서히 물이 걷히면

그리던 마른땅 서둘러 디뎠다



지존하신 주님은

다시는 홍수로 인간을 멸하지 않으마

약속의 증표로 무지개 띄우셨지만



그렇게 바라던 햇빛

열광의 태양 좋아라 쪼이다

헉헉대는 무더위에

물이 또 그리워질까

걱정이 앞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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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용 中庸 이란 말이 있듯이 자연 기상에도 넘치지도 말고 모자라지도 않은
중정 中 正의 똑 좋은 정도의 일기를 바라지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는 하나의 아픔이
또 다른 하나의 귀중함으로 다가오지요
깊은 듯이 들어 있는 글에 머물러 쉬어 갑니다
시련은 겯딜 수 있을 만큼만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편하고 고운 시간이 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늘의 인간이 막을수 있을까요
미리 예방만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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