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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말고 이 길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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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007-01-12 06:26

본문

쉬지 말고 이 길을 가련다
 

 康 城
 
 
여러 길을
걸어 지나왔다.
수많은 길을 걷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길은 아예
처음부터 걷지 말아야 했으나
걸어오고 나서 그것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 다시 가고 싶은 길도 있으나
지금 가는 길에 바쁘다 보니
옆눈 겨룰 틈도 없다.
 
이 길로 하여
괴로워하고  슬플 때도 있지만,
서로 정하여 걷기 시작하였으니
 
아침이 어렵고
밤길이 어둡고 외롭지만
어제와 같이 오늘도 걷는 것이다.
 
걸어온 여러 길이
모든 것 원하든 원치않든
후회하며 한탄한 적도 있었고,
 
더 걷고 싶으나
되돌아갈 수 없는
여정이라 단념한 때도 있었다.
 
길과 같이 시간을
등에 지고 있어 지나온
길 더듬어 찾아갈 수도 없었다.
 
새벽길 나서니
거친 정월의 차디찬
칼바람이 나서는 길에 불어온다.
 
눈이 오든
짓 눈 개비 불든
우리는 쉬지 말고 이 길을 가련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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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말씀대로 오직 한길을 가는사람이 성공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대하교 다닐때에 자기가전공하는 학과를 여러번 바꾸는것을
보았습나 그런학생은 성공하지못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옛말에 우물을 파도 한우물을 파라는 속담이생각 납니다,,,
시인님이 지금가시는길이 지혜로운길이며 인생의 성공길이십니다
게속 가십시요 넘어지세도 일어나시고 가시덩클 만나시며 제거 시키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우물을 파라는 말도 있듯이 인생길에 방황은 금물입니다.  오직 한길로 가야한다는 말씀이    누구에게나 평범한 교훈이 되네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상하는 저 새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입니까 합니다. 목원진 시인님의 사인회를 가지는 모습이..마치 영화배우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네 그런가 봅니다. 나 자신이 대학을 경상 과를 전공하여,
그 길로 가지 않고 다른 방향을 걸었고 헤매다 카사블랑카까지
일하러 갔었습니다. 외인부대 아닌 외인 취업이었습니다. 일본에는
더욱이 학업에는 차별을 느낌 없이 졸업할 수 있으나, 졸업 후에 사회의 회사에
취직하려면 취직시험에 합격하나 면접에서 떨어뜨리고 마는군요. 그제야 현실의 불합리를 겪고
코끼리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이나 스스로 경영하는 길로 새로이 전향하는 캐 수도 허다합니다.
재미있는 대학 시절의 일화를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저 자신이 한 우물을 못 파다 보니 우왕좌왕하였습니다. 그 평범한 교훈을 지나고 보아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이 사진은 1월 1일 새벽에 간 자키 강에서 첫 해돋이를 포착하려 할 때 갈매기가 북상 중이었습니다.
그때에 줌으로 계속 셔터를 눌렀었으면 좋았는데..., 일순의 챤스를 놓치고 난 후의 세내기 사진장이의 변이었습니다.
영화배우 같은...,그 순간을 대 사진가가 포착하여 주신 덕분입니다. 글도 좋아하나! 영상도 좋아하는 우리 발행인님이 십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과거 이십여년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젊은이들을 한길로 가지못하도록 하는 외적 요소들이 많이 있었지요
자신의 한길 신념과는 달리 외적요소에의해서 운명조차도 바꾸어 줘 버리는 그런 시대를 우리는 다 같이
살아 왔지요
이제는 나이들어 젊은이들을 우리의 답습에서 보호해주며 우리의 여한은 글로 한풀이를 하는 수 뿐이 없을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네 그런 요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생애에서도 세계 제2차 대전 때에만 해도
대동아 평정을 위한 일제의 군국주위는 독재적인 편향교육을 실시시켰고, 1945년 해방이 되어 고국을 방문해서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바 있습니다. 다시 일본에 건너 와서 자유의사에 의하여 택한 전공이었으나 일본사회의 민족차별로
회사에 취직을 거절당하는 애로를 겪어 다음은 독립의 길을 선택하여 자격을 얻는 길을 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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