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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끝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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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007-02-20 16:24

본문

눈물이 끝나는 날

시 손근호
낭송 손근호

눈물이 있기에
살아 있는 영혼이라


눈물이 있기에
사랑은 죽지 않으며



눈물이 다하는 날
나는 로봇으로 살아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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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주희님의 댓글

윤주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슴을 때리는 백뮤직에...찡합니다.
눈물이 다 하는날 로봇으로...
네. 눈물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즐거운 설 되셨겠지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년 전엔가. 이생진 시인님과 전화 통화 중에 시상이 올라 적은 것입니다. 낭송은 한 육년전에 집에서 한 것이라 음질이 좋지않습니다만 윤주희 작가님이 좋다 하니. 시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인형이나 로봇은 눈물을 흘리지 않으니 감정이 없고 감정이 없으니 사랑이 있을 수 없지요. 윤주희 시인/작가님 새해 복 많이 복받으시고 올해는 빈여백에서 자리잡으셔서 유명한 문인 되시길 바랍니다.

윤주희님의 댓글

윤주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백뮤직을 다시 들을려고 왔는데..이렇게 고마운 말씀을 해주시니 감개무량입니다.
노력하는 자세가 되겠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읽고 머물러 한방울의 눈물을 만저보고 갑니다.
아직 저도 살아있는것 같네요
행복한날 보내셨겠지요.....새해복많이받으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있다는데요? ㅎㅎ
요즘은 눈물나는 로봇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물의 미학.. 공감합니다 시인님..
낭송하시는 목소리가 언제 들어도 너무 멋있습니다.
늘 수고 많이 해주시고..
발행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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